나만의 북극성을 보여주는 비전보드를 작성해 보셨나요? 비전보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마주할 수 있는 여러 풍랑에서 흔들리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시각회된 도구입니다.
최근 비전보드를 다시 완성했습니다. 2017년 1월을 맞이하여 첫 비전보드를 작성했습니다. 그 후로 3차례 비전보드를 작성할 기회가 있었고, 지난주 일요일 '실전 비즈니스코칭 과정' FT 교육에서 비전보드를 재 작성했습니다. 이번 비전보드 작성을 할 때는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슴이 뛰었습니다. 비전을 생각해서 가슴 뛰는 것인지, 환경적 요소로 인해 가슴이 뛰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가슴이 뛰었다는 거죠. 처음 작성할 때는 많이 어려웠습니다. 북극성을 찾겠다고 신청하고 원데이 워크숍을 했는데, 잡힐 듯 말 듯한 기분과 이것을 넣어야 하나? 저것을 하고 싶은 것일까? 등등 무엇을 적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2번, 3번 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이번이 4번째 작업이었는데, 이번 비전보드와 3번째 비전보드를 비교해 보니 저의 큰 비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2번째 작성한 것의 경우는 언어는 달랐지만 큰 방향성에서는 같은 맥락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결국 알게 모르게 그동안 적었던 저의 비전들이 차곡차곡 가슴에 담고, 매일 조금씩 숙성시키고 있었던 것이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처럼 제가 하고 싶은 일, 방향성을 놓치지 않고 있으니 그것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비전보드가 주는 무의식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작성해 본 적이 없는 분들께는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비전보드는 글로 채워져 있지만, 위에 예시 사진처럼 원하는 이미지들을 찾아서 이미지 비전보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글보다는 조금 더 접근법이 쉬울 수 있습니다. 철 지난 잡지들이나 SNS 등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서 붙이면 됩니다. 대략 끌리는 이미지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들을 모아보면 grouping 또는 categorized 될 수 있거든요. 그것들을 모아서 나의 원대한 비전을 만들면 됩니다.
저는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인류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미션 아래 "1조 달러 가치의 대통령의 코치"가 되는 것이 저의 10년 후 비전입니다. 너무 큰 비전이라고요? 괜찮습니다. 비전은 크고 높을수록 더 가슴 뜁니다. 그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는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요. 나의 비전을 읽으며 가슴이 뛴다면 그 비전은 성공적으로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세요. 나는 실현 가능한, 달성 능한 비전을 잡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다 괜찮습니다. 그럼에도 좀 더 큰 목표, 비전을 잡아보시고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2024년 3월에 비전보드를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이제는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저의 에너지를 집중해서 사용하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