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상담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상담한다면~

by 이아

2022년의 크리스마스가 저물어갑니다. 저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브런치와 낮잠과 요가로 그럭저럭 보낸 것 같네요. 내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과 엇박으로 나아가는 삶을 추구하기에,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당일의 들뜬 행렬에 동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도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내일 소박하게 가족들과 식사를 해볼까 합니다. 맨날 하는 식사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이름을 붙여봅니다.


저는 늘, 그래왔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일할 때 쉬고, 남들이 쉴 때 일하는 삶. 그래야 지옥철도 피해 가고, 빽빽한 사람들의 밀도에서 벗어날 것 같아서였습니다. 오옷~ 그런데 오늘은 남들이 쉴 때 같이 쉬었군요. 좋았습니다. 그렇게 쉬어보니 오늘 글 100개를 채울 수도 있을 것 같은 희망적인 기분이 드네요. 파이팅!


그런 저의 삶의 가치관과 이 노래가 묘하게 연결이 되는 것 같아서 이 노래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욘시 님의 얼굴이 나와서 뿌듯하네요. ^^


이 노래를 천 번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냥 내 맘대로 감정이입을 하면서 들었는데, 구글 번역기로 돌려보니 제가 상상했던 가사의 내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언어를 몰라도 음악으로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저는 다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상담을 다시 할 수 있게 된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


훠이훠이~ 저는 상담을 못할 줄 알았습니다. 너무 상담이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던 시기에 이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울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상담하고 싶은데, 꺼이꺼이~ 정말, 전 하고 싶었습니다아아아아!


이렇게 라는 표현이, 너무 두루뭉술하죠? 그런데 걍 이 노래 들어보시면 조금 아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에겐 매우 의미 있는 노래인데 다른 분들이 들으시면 걍 암 느낌 안 오실 수도 있습니다. 쿄쿄


https://youtu.be/rAVWUQA_C4Y

Heima -Sigur 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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