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티몬 디자인스토리 May 17. 2017

매거진 수요일 #18

5월 세 번째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18. 5월의 세 번째 경험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오래 전 "Amazon go"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아마 비슷한 감정을 롯데 계열사에서도 느낀것 같은데요, 5월 16일 오픈한"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편의점입니다.현금, 카드, 핸드폰 아무것도 필요없고 미리 등록해둔 "핸드페이" 기술을 통해결제 시스템을 갖추었고 "스마트 안심 담배 자판기", "전자 가격표", "스마트 CCTV"까지앞으로 편의점이나 유통업계에 가져올 첨단 기술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지금은 잠실 롯데월드 타워 31층 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퇴근하고 한번 들러보시는거 어떨까요? (사진출처 : 한국경제신문)

추가정보 :  http://7elevenkorea.com/221006724498








WEE magazine We are enough.

위 매거진은 어라운드에서 만드는 가족 잡지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매거진 <위>는 이 한문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아이로 크는 데에는 가족 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우리는 누군가의 이웃이며 크고 작은 가정안에 살고 있습니다. 가정은 삶의 본질이며, 가족은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맺는 관계입니다. 그안에서 균형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걸까요?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아이와 부모의 시선으로 가족이 가진 가치와 그들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그리고 가족과 이웃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생활과 놀이를 제안합니다.위 매거진은 격월로 발행되는데.창간호의 첫 번째 주제는 <옷>  이였습니다. 옷은 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맺으며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 있습니다.아이부터 어른까지 옷을 만드는 사람과 옷을 입는 사람들이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옷의 이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평소에 눈여겨 보았던 디자이너들 브랜드가 소개되었고. 위에서 추구하는 따뜻한 시선이 마음에 너무 녹아들어 보는 내내 마음이 말랑해졌습니다.이번 두번째 호 주제는 < 음식> 인데요. 가족안에서의 음식이란 치유이자 가족만의 문화라고 생각합니다.여러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사이야기를 따뜻하게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이번호에는 건강한 음식은 어떻게 만들면 아이들이 행복해할까를 고민하며 표현한 예쁜색감의 포토그래퍼 제주허자매(@_jeje)(이니스프리 오피셜 포토그래퍼)의 부엌놀이사진이 제 눈을 멈추게 했는데요.너무나도 이쁜 컬러감의 클레이와 매트/원목장난감 등으로 달콤한 컨셉을 너무 상큼하게 연출함에 반해, 주말에 아이와 이렇게 놀아줘야지 라고 메모해두었답니다.Family Lifestyle magazine. 가족의 삶을 다루는 위 매거진의 다음호가 기대됩니다.

추가정보: http://weemagazine.com/








Retro patents

역사적으로 중요한 제품들의 특허문건의 도면을 액자로 만드는 서비스 입니다. 설계도면 자체가 조형적으로 멋진데다가 IT역사의 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 액자들이 멋집니다.  

추가정보 :  https://retropatents.com/collections/all

         








출판사 '사월의눈'

디자이너라면 단순히 표지가 예뻐 책을 구입한 경험이 있을텐데요. 디자이너들을 혹하게?만드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 '사월의 눈'을 소개합니다.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 북디자이너 정재완 부부가 운영하는 대구의 작은 출판사인 사월의 눈은 '사진-텍스트-디자인'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책을 만들고 전형적인 사진집을 넘어  디자이너의 시선에서 사진을 보고 다루며 새로운 맥락으로 생산,소비, 유통할 수 있도록 재구성 한다고 합니다. 1년에 2권씩 꾸준히 책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은 이들은 최근 발간한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를 포함하여 총7권의 책을 발간하였는데요. 그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월의눈이 펴내고 싶은 책에는 영화와 디자인, 영화와 사진과의 관계를 모색하는 포토 콜라주,  포토 몽타주 형식부터 일본 사진가 모리야마 다이도의 작품집까지 다양하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추가정보 : https://www.aprilsnow.kr/ 








자전거로 그리는 그림. GPS 아티스트 "스티븐룬드"

스트라바에 찍히는 경로를 이용해 캐나다 빅토리아 시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라이터, 스티븐 룬드(Stephen Lund)를 아시나요? 일명 GPS두들스(gpsdoodl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그의 유명세로 인해 TED 강연까지 하고 있습니다. 스티븐룬드는 자전거를 타야 할 또다른 이유를 찾았으며, 도시는 캔버스요, 자전거는 붓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여행을 하며, 그림도 그리고, 인기와 건강은 덤으로!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계속 해야만 하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힘겹게 그림을 완성했을때의 그 성취감이 대단히 달콤할 것 같네요. 또한 스티븐룬드의 GPS아트작품들은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 되고있는데요, 부드러운 색감과 위트있는 그림들이 조화된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네요.

추가정보  https://gpsdoodles.com/https://society6.com/gpsdoodles








라이브 드로잉 아디스트 김정기&스티븐월셔

작년에 두명의 아티스트가 비슷한 시기에 국내 대기업 tv광고에 출연했었는데, 영상을 보면서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포토그래픽 메모리라는 능력을 가지고 빈 화면에 밑그림 없이 한번 봤던 광경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능력을 가진 두명의 아티스트가 있습니다.한국의 아티스트 김정기와 영국의 아티스트 스티브 월셔입니다.두 아티스트의 능력은 비슷해보이지만 화풍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김정기는 머릿속 이미지를 한번더 변형하여 다양한 구도 속에서 그려내며, 다양한 시점의 이미지가 자유롭게 어우러집니다.반면 월셔는 단 20분간 도시상공을 배회한 것만으로, 6m 종이에 그가 본 도시의 모든 디테일을 사진처럼 그려냅니다.믿기힘든 두 아티스트의 드로잉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URL:김정기 - https://youtu.be/273nLv0IlJ8 /스티브월셔 - https://youtu.be/D2OBbSnDAMM







넥슨의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

넥슨에서 운영 중인 사회 공헌 브랜드 '넥슨핸즈'를 소개합니다.넥슨핸즈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를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생각에 창의 더하기 / 행복한 문화 나누기 / 따뜻한 나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넥슨핸즈'의 캐릭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 모양의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카테고리마다 성격에 맞게 캐릭터로 표현되어 있습니다.'넥슨핸즈'는 단순한 나눔 활동이 아닌 재능기부를 우선시한다고 합니다 기업마다 운영하고 있는 사회 공헌 브랜드에 대해서도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정보 : http://nexonhands.tistory.com/


매거진의 이전글 매거진 수요일 #17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