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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몬 디자인스토리 May 24. 2017

매거진 수요일 #19

5월 네 번째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19. 5월의 네 번째 경험





왓츠 유어 시리얼 넘버

뚝딱 뚝딱 갈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는 연남동에 시선을 끄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뭘파는 건지 궁금해서 다가갔는데 전세계 시리얼을 커스터마이징해서 파는 카페였습니다. 시리얼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젤리라던지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을 내 맘대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전세계 예쁜 시리얼 박스들도 한눈에 볼 수 있고 투명한 병을 통해 시리얼들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 내맘대로 즐기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추가정보 : http://naver.me/x5NjyAcj








Microsoft Fluent Design System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소개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인 프루언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Microsoft Fluent Design System은 애플의 플랫디자인, 구글 Material Design의 뒤를 이어 Microsoft의 Metro 디자인의 진정한 후계자가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윈도우, IOS 및 Android의 모든 다양한 디바이스간의 직관적, 포괄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경험과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디자인 시스템의 핵심입니다.Windows 10은 우리 모두가 가슴 한편에 품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사용자들이 Windows 10 Fall Creators Update의 새로운 기능들을 활용해 혁신적인 경험을 하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윈도우 UI 가이드라인은 마이크로소프트만의 OS환경을 구축하고 미래의 NUI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이고 통일된 디자인은 물론, 개발자들이 더 쉽게 컴퓨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추가정보 : http://fluent.microsoft.com/ │https://youtu.be/vcBGj4R7Fo0









이케아 프락타 쇼핑백

이케아에 가면 하나씩 다 사서 온다는 프락타 쇼핑백입니다.발렌시아가의 아트디렉터인 뎀나 바잘리아가 이케아 프락타 쇼핑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는 아레나 백을 선보인 후파란색 이케아 장바구니가 단숨에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지금 SNS에는 이케아 장바구니를 이용해 신발,모자,속옷,지갑 등을 만들어 인증하는게 놀이가 되었다고 합니다.궁금하시면 SNS에 #Frakta를 검색해보세요! (사진출처:엑스포츠뉴스)

추가정보 : http://www.xportsnews.com/jeco/?ac=article_view&entry_id=850134&_REFERER=http%3A%2F%2Fwww.xportsnews.com%2F%3Fac%3Darticle_search%26skey%3Dtc%26sword%3D%25EC%259D%25B4%25EC%25BC%2580%25EC%2595%2584%26x%3D0%26y%3D0








어른들의 놀이터, 감성을 자극하는 세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 사적인 서점

사적인 서점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책을 처방해 주는 서점인데요. 홍대 산울림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곳입니다. 토요일만 오픈데이로 도서 및 잡화를 구입할 수 있고, 평일에는 예약제로 책 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네요. 책방 주인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전하고 싶은 마음에 닿을 책 한 권을 골라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재밌는 부분은 유의사항에 취향에 맞지 않는 책이나 이미 읽었던 책이 배달될 가능성이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신청을 해달라고 되어 있어요. 사적인 서점의 아이디어는 덴마크의 '주치의 제도'에서 얻었다고 하네요. 

추가정보 : http://www.sajeokinbookshop.com/


술과 책이 있는 동네 책방 - 퇴근길 책 한잔

퇴근길 책한잔은 카우치서핑 호스트이자 여행자인 김종현 씨가 지난 4월 오픈한 소규모 책방입니다. 공연장과 카페를 만들고 싶어 한 주인장이 공연도 열고 술도 판매하는 책방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책은 대형서점에서 오히려 찾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을 주로 다루고 책과 술 이외에도 영화상영회, 음악감상회, 책토론회, 전시 등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판매하는 책도 냉장고를 채운 맥주도 주인의 취향이 한껏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추가정보 : https://twitter.com/booknpub │ http://blog.naver.com/booknpub


황사를 피해 실내체육관으로 - 바운스

VAUNCE(바운스)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트램폴린 파크로 넓은 공간에 다양한 트램폴린을 배치하여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속의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입니다. 어렸을때 동네에서 회색빛 천막으로 되어있는 일명 ‘방방’이라 불리던 트램폴린을 즐겨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1300제곱미터 정도의 규모에 60개에 달하는 트램폴린을 갖춘 공간입니다.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사용해 경쾌한 느낌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3미터 높이의 농구 바스켓에 ‘덩크슛’을 시도할 수 있는 ‘덩크 존’, 트램폴린 위에서 즐기는 총싸움 등 다채로운 공간과 프로그램등도 있습니다.

추가정보 : https://www.vaunce.co.kr/








린지 애들러(Lindsay Adler)

그래픽 표현기법 중 시네마그래프 자료 찾다가 알게된 포토그래퍼 린지 애들러입니다.린지 애들러(Lindsay Adler)는 대담한 그래픽 스타일로 유명한 패션 및 뷰티 포토그래퍼입니다. 린지의 작품은 마리끌레르(Marie Claire), 인스타일(InStyle), 엘르(Elle)dp 소개되고 있으며 그녀는 캐논 익스플로러 오브 라이트(Canon Explorer of Light)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그녀의 감각적인 포토와 시네마그래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정보 : http://www.lindsayadlerphotography.com/p/cinemagraphs








음악 추천 app 'noon pacific'

멜론 Top 100에 싫증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플 noon pacific입니다. noon pacific은 힙한 편집숍에서 틀 것 같은 곡들을 주로 소개해 주는데 그 방식이 독특합니다. 매주 월요일 정오에 딱 10곡씩 새로운 믹스테이프로 업로드됩니다. 어플을 사용하며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믹스테이프 커버를 장식하고 있는 아트웍입니다. 포토그래퍼와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커버를 누르면 작가의 사이트, sns와 연동되어 있어 노래를 들으며 작가의 다른 작업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앱과는 다르게 웹에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리미티드 lp 판부터 포스터, 티셔츠, 모자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 noon pacific의 감성을 소리를 넘어 시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일 한 곡씩 문자로 노래를 보내주는 'daily'와 직접 뮤지션을 모집하여 녹음하고 그 곡을 mixtape에 추가해주는 'session' 등 웹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니 noon pacific을 사용해 보시고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웹사이트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추가정보: https://noonpacif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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