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네 번째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28. 7월의 네 번째 경험
안나데비스&다니엘루에다
스페인 커플 안나데비스와 남편 다니엘 루에다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면서 여러 흥미로운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남깁니다. 사진들을 보면 깔끔하고 심플하게 한 화면에서 인물과 배경이 하나가 됩니다. 무미건조하게만 보일 수 있는 건축물과 사람간의 상호 작용을 그들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들의 사진은 한 장 한 장이 너무 재미있고 유쾌함과 동시에 미적 감각과 구도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안나데비스와 다이엘 루에다의 인스타그램을 한번씩 보시면서 눈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세요!
추가정보
<안나데비스>
인스타그램_https://www.instagram.com/anniset
블로그_reflejodeloinvisible.blogspot.com
<다이엘루에다>
인스타그램_https://www.instagram.com/drcuerda/
The Payphone Bank
콜롬비아의 노점상인의 수입은 대부분 동전이라고 합니다. 근데 은행과 물리적,심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돈을 모으기가 어렵다고 합니다.이런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콜롬비아 통신사인 '티고-우네'는 버려지는 공중전화기를 은행 atm기기로 변신시켯습니다.현실적으로 은행에 가기 어려운 상인들이 전보다 쉽게 돈을 저축할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간단하지만 좋은 아이디어로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준 인상적인 사례라 소개드립니다.
추가정보 : https://youtu.be/4i6ZkzoIOJA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맞춤범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고 사진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틀릴만한 맞춤법들이 재미있는 예시들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저 같은 경우에는 업무적으로 글을 쓰지 않더라도 평상시에도 (문자하거나 SNS 할 때) 긴가민가한 단어들이 많은데 글쓰는 직업이다 보니 맞춤법을 틀리면 안되다는 압박감 같은게 있어서 그때마다 검색해서 확인해 볼 때가 많은데요. 이 책에 선별된 단어들만 봐도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렵게 느껴지는 한글 공부 책을 재미있게 편집하고 이런 형태로 펴낸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추가정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345984
The Giant [Jean Jullien]
The Giant는 National Museum of Singapore에서 열렸던 Children's season행사(5월 27일 ~ 6월 30일)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인 Jean Jullien은 유년시절부터 걸리버여행기를 읽으며 거인과 교류하는 느낌이 어떨지 상상해왔습니다. 그 것을 모티프 삼아 자고 있는 큰 푸른 거인을 만들었습니다. 이 거인은 엄청난 코골이 소리로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몸 전체를 그릴 수 있게 하여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사진출처 및 참고사이트: http://www.jeanjullien.com/work-222-the-gian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