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일까?
(이전 글 '#67 나에겐 부정왕, 남에겐 긍정왕'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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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는 '칭찬을 들었을 때, "고마워."라고만 대답하기'였다. 이 부분에선 상당히 찔렸다. 나도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들으면 날아오는 공을 피하듯 몸을 훽 돌려 피해버렸다. 거의 반사신경 수준으로 부정의 대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아니에요."
살면서 정말 많은 "아니에요."를 한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예시를 들어보자면,
머리가 예쁘다고 칭찬을 들으면 아니에요, (상대방을 높이며) 더 예쁘시네요.
보고서를 잘 썼다고 칭찬 들으면 어우, 아니에요. 한참 멀었습니다. 등등.
일단 부정형 대답이 나온다. 그 동영상 속 교수가 제시한 이야기는 칭찬을 들으면 딱 이 말 한마디만 대답으로 하라는 것이었다.
"Thank you."
"고마워요."
자신에 대한 칭찬을 긍정하며 부드럽게 수용하는 대답. 구태여 부정을 하거나, 상대방을 더 높이는 말도 없다. 칭찬에 대한 감사 표시, 그리고 끝! 실생활에 적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 높이는 두 가지 방법,
남에게 못 할 말 자신에게도 하지 않기
칭찬을 들으면 "고마워."라고 대답하기
자꾸 까먹을 때마다 브런치를 보며 마음에 새겨야겠다.
- 파랑 -
"고마워요."라고 대답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니 칭찬 부탁드립니다. (?)
현재 매일 한 개의 글을 써서 매일 브런치에 업로드하는 '100일 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