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밑그림부터 다시 그려라!

by 이내화

필자는 10여 명의 멘티(Mentee)를 두고 있다. 지금도 5명의 멘티를 육성 중에 있다. 다들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나름대로 앞서가는 이들이지만 이들은 필자로부터 성공을 위한 코드를 읽어 내고 나아가선 퇴색해진 성공마인드를 재부팅하는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 물론 다 잘 할 수는 없는 거지만 대개 필자와 일들 사이에 일어나는 맨토링은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고민거리가 있으면 함께 해결한다. 물론 필자가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일들이다.

이럴 때마다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밑그림을 먼저 확실히 그려 놓으세요. 그러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결국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밑그림인가? 왜냐하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히 하는 일이다. 이것이 없으면 자주 흔들리기 때문이다.


맨티 중 이런 작업이 확실한 이는 자기경영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는 젊은 세대인 <S00 자기경영연구소 소장>이다. S 소장은 자신을 가꾸어 가는 데 명확한 밑그림을 갖고 있다. 우선 S 소장이 부르짖은 캐치프레이즈만 해도 그렇다. “신문배달에서 박사까지” 자신의 인생 밑그림이 확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 소장이 이런 밑그림을 그리게 된 덧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남들이 다 가는 대학에 진학을 못하고 공고를 나와 기능공으로 사회생화를 했기 때문이다. S 소장은 별다른 자신의 삶에 대한 그림 없이 지내다가 우연치 않게 사내 강의를 듣고 반전을 위한 모멘텀을 찾는다.


그래서 S 소장은 밑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바로 <신문배달에서 박사까지>가 그것이다. 그래서 야간 대학을 졸업하고 그에 이어 포기하지 않고 대학원을 마치고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이렇게 한 9년을 부단 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명확한 인생의 밑그림이 큰 몫을 했다고 S 소장은 말한다. S소장의 사무실에 가보면 밑그림을 위한 작업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자기경영연구소에 대한 미션과 가정, 부부 경영을 위한 지침 명확하게 씌여 진 액자라든가 그림을 볼 수 있다. S 소장은 이런 밑그림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가고 있고, 나아가 이 분야에서 차세대 주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인생의 밑그림인가?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는다. 이처럼 밑그림은 당신의 인생살이의 지침이자 가이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있으면 눈을 감고도 그곳을 향해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인생을 사라다리 오르기에 비유하곤 한다. 당신이 열심히 사다리를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가 간 곳은 바로 낭떠러지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바로 인생에서 이런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것이 있으면 든든하고 자칫 흐트러진 것도 그 그림대로 추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인생의 동반자나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가? 아마 자못 궁금할 것이다. 우선 당신이 밑그림을 그리려면 무엇을 위해 인생을 바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직장인이든 아니든지 이런 질문을 해보아라. <여건만 주어진다면 난 이것을 꼭해내고야 말 것이다 > 아니면 <난 이것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다> 이런 질문에 답이 바로 나오면 당신의 인생밑그림은 그려 있는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이런 생각을 통해 토해 내보아라. 이것을 토해내려면 절실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없으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살아오면서 경쟁의식을 느끼는 친구라든가 아니면 꼭 한번쯤 혼내(?)주고 싶은 사람이라든가 아니면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쯤 바꾸고 싶었던 것이라든가 등등 생각해보는 것이다. 아마 이것은 당신을 바꾸는 촉매제 또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민민한 사란들도 있겠지만 그것을 찾아내야 만 한다.


이렇게 해서 당신이 절실함을 끄집어냈으면 지금부터 밑그림 사생대회를 시작하겠다.

●육하원칙에 입각하라. 밑그림을 그리는 것은 일종의 <인생 사명서> 를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국민교육헌장을 만들듯이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해보는 것이다. 그래야 구체적이다.

● 가능하다면 좀 크게 그려라. 큰 생각이 큰 행동을 낳기 때문이다. 주변에 볼 때 약간 미친것처럼 보이면 좋다.

●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간단하게 그려라. 이럴 땐 사진이나 그림으로 함축시키는 방법도 좋다.

● 주변에 사람에게 보여주어라. 그렇게 당당해야 하고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이것을 걸어라. 아니면 수첩에 넣고 다니면서 국민교육현장 처럼 달달 외워 술술 나오도록 하라.

●실천으로 옮겨라.


일단 들이대는 게 중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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