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게 중국은 블루오션일까 레드오션일까?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결정하는 계기. | 베이징이었다. 출장으로 방문한 그곳의 하늘은 오랜만에 맑았고, 그 때문인지 기분이 좋았던 직원 한 명이 나를 인근 커피숍에 데려갔다. 나는 한자와 영어가 적절히 섞인 메뉴판을 호기롭게 바라봤다. 뭔가 모르는 말들이 많아 대부분 잊었지만 내가 마셨던 '아메리카노'를 '미식커피(미국식)'이라고 표현한 것만은 기억에 남았다. '갤럭시 호텔'을 '은하귀빈(우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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