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인 걸 알지만 그래도....
어른인 내가 더 관대하게 대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려 한다는게 아닌 걸 알지만 그래도...
하기 싫은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렇지!!!
우린 서로 못마땅한거구나.
역시 보기만 해도 언짢은거였어.
노엽고 답답한 감정으로 서로를 보니
불에서 나오는 뜨거운 기운이 생길 수밖에 없나보구나.
내 삶은 오행의 하나인 이 '화'를 안고 가야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