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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혈관계통 질환은 근력운동이 답이다.
진료실을 찾는 당뇨 환자들 중에서 10년 혹은 15년 이상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대다수가 처음에는 메포민 하나로 시작했다가 메포민과 글리부라이드를 함께 복용하게 되고, 서너 개 약물의 칵테일 요법으로 늘어나다 급기야 인슐린을 처방받는다. 그리고 인슐린 양은 갈수록 점점 증가한다.
당뇨의 진짜 원인은 인슐린 저항이다. 당뇨병이 악화되는 것은 인슐린 저항이 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은 그저 인슐린 저항의 증상 중 하나일 뿐이다. 혈당이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혈당만 잡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진짜 본질적인 문제는 인슐린 저항과 그로 인해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은 것이다.
현재의 모든 당뇨 치료는 혈당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니 약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을 고치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출처 : 환자혁명 - 조한경
인슐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가, 어느 날부터 과한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갑자기 엄청난 양의 일을 소화해야 한다. 쉴 새 없이 당을 분해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다가 어느 순간 지쳐버린다. 그리고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출처 : 당신의 운동은 몸개그였다 - 유창성
좋은 글입니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힘든 당뇨극복의 과정이겠지만 운동하는 즐거움으로 이겨내도록 해보겠습니다.
@홍성근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실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79세 어머니께 운동을 가르쳐 드리고 싶은데, 무릎 관절이 안좋으셔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무척 제한되더군요. 혹시 노인분들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기회가 될 때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탈퇴한 회원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모든 동작의 세미포지션을 만들어 실시하면됩니다. 즉 움직임의 가동범위를 보고 판단하시는겁니다.
@탈퇴한 회원 운동을 포함하지 않는 식이요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비율도 운동을 포함했을때의 비율입니다. 즉 먹는것을 참는행위는 호르몬의 문제이기 때문에 멘탈을 바로잡는데 한계가 있고 운동은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탈퇴한 회원 식생활은 필수고 운동은 선택인것이 저를 포함한 대중들의 일반적인 사고입니다. 식이가 중요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식이만 했을경우 멘탈이 무너져 결국 약의 의존하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식이와 운동을 비교하지말고 운동과 약물을 비교해야 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전문가라고 불리우는 집단의 도덕적해이를 조금이라도 바로잡기 위함입니다. 님의 말씀을 못알아듣는것이 아닙니다. 식이가 무너지고 결국 당뇨약에만 의존하게 되면 우리의 호르몬들은 자립할수없고 약에 의해 기능이 떨어져 약의 노예가 되는것입니다.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규칙적인 운동관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