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돈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감춰진 비밀 1가지
어떤 비밀일까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수익 연구소 순간랩의 수웩입니다.
이렇게 하면
빠르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이런 말을 보며 고민하는 분 있으신가요?
오늘 글은 돈을 벌기 위해 이 길이 맞을 지, 저 길이 맞을 지 고민되는 분을 위한 글이에요.
단군 이래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
혹시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말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전자책 판매, 동영상 강의 오픈, 쿠팡 파트너스 같은 제휴 마케팅, 주식, 코인, 부동산 등등
예전에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접근했던 방법들이 이제는 누구에게나 쉽게 열려 있으니까요.
저 역시 '이렇게 하면 얼마를 벌 수 있다!'는 말에 전혀 혹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입니다.
때로는 '이렇게 계속 콘텐츠 만드는 나만 바보인가?'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런 생각도 잠시, 결국 다시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집중합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안다고 한들 내가 스스로 치열하게 '왜 이 방법인가(why)'를 고민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될 거라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순간랩은 '왜' 콘텐츠 마케팅을
선택했을까요?
지금 순간랩이 콘텐츠 마케팅 교육을 하기 때문에 시작도 그랬으려니 생각하시겠지만, 신태순 작가님과 함께 하기 전에는 사업가 마인드셋 교육만 하는 곳이었어요.
'바나나 프로젝트'라고 해서 오프라인 프로젝트형 교육이었죠.
(현재는 '콘텐츠 중심 잡는 코어 코스'로 이름을 변경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가 처음 시작하던 2018년 무렵은 콘텐츠는커녕 유튜브조차 그 존재감이 아직 약할 때였습니다.
사람을 모으고 싶었던 저희가 아는 방법은 오프라인 일대일 세일즈 뿐이었어요.
세일즈 비슷한 걸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프라인 일대일 세일즈의 장점은 즉각적인 반응입니다.
'세일즈에 성공하면 매출이 오르고, 실패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이것 뿐이었죠.
어찌어찌 교육을 받겠다는 감사한 분들을 모아 수업을 진행했지만 이내 3가지 뼈아픈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첫 번째,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만나는 사람마다 일일이 설명을 해야 했어요.
마인드셋 교육이니 결과를 수치화하기도 어려웠고, 저희가 이쪽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니 사람을 모을 방법은 오직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을 찾아 세일즈를 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했어요.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잠재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왜 이런 일을 하는 지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고객이 될 사람들은 열 명, 스무 명 중 한 명이 될까 말까였기에 대부분의 제 노력은 허공으로 흩어질 수밖에 없었죠.
게다가 세일즈로 설명한 내용이 어디에 남는 것도 아니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번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상품에 대한 설명을 여러 번 다시 해야 했어요.
세일즈 방식의 큰 약점이었습니다.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니 상품 설명은 간략해질 수밖에 없었어요.
(몹시) 대략적으로 어떤 교육인지만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객은 돈을 내고도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커리큘럼, 준비물 등을 전혀 알지 못하는 기묘한 상황이었어요.
고객들에게 공지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별도로 전화를 걸어야 했는데 이 역시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전화라는 수단의 한계로 인해 막상 수업 날 도착한 고객들의 머릿속에 저희가 전한 공지가 거의 들어 있지 않은 상황이 태반이었거든요.
고객이 정말 원해서 교육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세일즈를 통해 참여를 결정했다 보니 중도에 환불을 원하는 분들이 발생해서 마음 고생한 일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세 번째, 모객과 교육에 모든 힘을 쏟다 보니
사업 확장에 필요한 생각을 할 수 없었어요.
교육이 있는 날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육 일정 하나 소화하기에도 벅찼어요.
교육이 없는 날에는 세일즈에 촉각을 곤두세우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온 신경을 기울였죠.
모객과 교육에 모든 에너지를 다 쓰다 보니 '앞으로 이 사업을 어떻게 키울까?'와 같은 발전적 생각은 거의 할 수 없었어요.
SNS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었지만 꾸준히 무언가를 할 에너지 역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만든 콘텐츠가
나 대신 영업사원이 되어준다.
콘텐츠 해커 신태순 작가님이 하신 이 이야기가 마음에 와서 깊이 박힌 건 위와 같은 고통을 모두 겪은 다음이었어요.
(그 전에도 콘텐츠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해가 잘 안 됐었거든요.)
계속 오프라인 세일즈만 해오던 저희가 온라인 체질로 바꾸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어찌나 우왕좌왕, 좌충우돌 했는 지 그 이야기만 적어도 책이 10권은 나올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되나?'싶어서 발을 내딛으면 발밑이 꺼지고, '저렇게 하는 건가?'싶어서 움직이면 화살이 날아오는, 일종의 던전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왜 내가 콘텐츠로 돈을 벌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계속 답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왜 저는 콘텐츠로 돈을 벌려고 할까요?
더 이상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충분한 설명을 먼저 접하고, 오프라인으로 모객과 교육을 하지 않으니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도 많이 생겨나니까요.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why'가 없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온라인만 생각해봐도 전자책 판매, 동영상 강의 플랫폼 입점, 제휴 마케팅, 공동구매, 강의, 스마트스토어 등등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 어떤 것으로 시작하든 자신의 자유일 것이고요.
다만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만 보고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면 내가 '왜' 이 방법을 선택했는 지, 그 이유를 찾지 못하거나 잃어버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꼭 이것 한 가지, '나는 왜 이 방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를 상기하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콘텐츠 수익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당신만의 why를 찾아가는 유, 무료 프로그램이에요.(클릭)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목표와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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