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재의 응급진료 [박용우] 1부
만병의 근원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최고의 과일
만성 염증은 모든 질병의 중심에 있는 문제로, 비만, 장내 세균 불균형,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비만은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여 만성 염증을 악화시키며, 과당과 씨앗 기름 또한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염증 관리를 위해서는 과당과 씨앗 기름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 면역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베리류, 체리, 사과, 키위 등 과당 함량이 적은 과일을 섭취하고, 식물성 화학 물질이 풍부한 시금치와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영상은 만성 염증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염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핵심 용어
만성 염증: 만성 염증은 몸속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염증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염증은 상처가 났을 때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몸의 방어 작용이지만, 만성 염증은 원인이 잘 해결되지 않아 계속되는 염증 반응입니다. 이는 몸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 만성염증과 비만의 관계
급성 염증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만성 염증은 오히려 몸을 해치는 독이 된다.
비만은 질병으로 인식되며,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 등을 유발하여 혈압, 혈당, 심혈관 질환, 심지어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만성 염증은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몸을 교란시키고 나쁜 영향을 미친다.
2. � 만성 염증의 원인 및 식습관
만성 염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광범위한 염증 상태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특정 질환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한다.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내장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한다.
장내 세균의 불균형도 만성 염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현대인의 식습관인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은 장내 미생물의 밸런스를 해치고 유해균의 증식을 초래한다.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양질의 수면이 부족하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다.
과당이 포함된 음식과 가공식품은 염증을 악화시키며, 포도당과 결합하여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비만과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과일 섭취 요령
트랜스 지방은 자연계에 없는 지방으로,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며, 고온에서 조리할 때 사용되는 식용유 선택이 중요하다.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같은 고급 식용유가 가연점이 높아 건강한 조리에 유리하며, 비록 비싸더라도 좋은 기름 사용이 권장된다.
염증 관리에선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등푸른 생선, 견과류의 섭취가 권장되며, 부족할 경우 영양제 섭취도 좋다고 한다.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비타민 C, D,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종합 비타민제를 통한 섭취가 바람직하다.
과일은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고, 껍질째 섭취 시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주나, 인슐린 저항성이나 비만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4. � 만성 염증과 과일 섭취에 대한 이해
키위는 과당이 적은 과일로, 그릭 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섬유소 섭취가 늘어나 당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의 인슐린 내성에 따라 과일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식사 후 추가로 과일을 섭취할 경우 당이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이후 활동이 필요하다.
만성 염증의 증상으로는 부종, 근육 및 관절 통증, 그리고 브레인 포그(집중력 저하)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몸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시, 검사를 통해 확인하기 보다는 지역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하여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검진은 미처 드러나지 않은 병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며, 일반인들이 모든 문제가 검진으로 확인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5. � 커큐민과 염증의 관계
커큐민은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물질로 알려져 있으나, 연구가 대부분 동물 대상이라 사람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커큐민은 강황의 주요 성분이지만, 생체 이용률이 낮아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카레를 먹을 경우 후추에 있는 페퍼린이 커큐민 흡수를 도와주지만, 시중의 카레 제품은 커큐민 함량이 높지 않다.
커큐민의 효과가 드라마틱하다고 보지는 않으며, 제품으로 섭취할 필요는 적다고 제안된다.
녹차와 커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커피는 지방간에서 발생하는 병변 이행 과정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
https://youtu.be/pPSMtrUQLvk?si=ykwH9fvb-t44OzZr
만성 염증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만성 염증의 유발 요인으로 복부 비만과 장내 세균 불균형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과 특정 음식의 섭취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과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한 조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만성 염증의 이해
급성 염증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만성 염증은 몸에 해로운 독이 된다.
만성 염증은 여러 질병의 중심 문제로, 치료를 받아도 계속 불편함이 지속된다.
2. 비만과 만성 염증
비만은 단순한 외형 문제가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되고, 여러 만성 질환의 초기 위험 요인이 된다.
비만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혈압, 혈당 상승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3. 만성 염증의 원인
복부 비만은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내장 지방이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장내 세균 불균형과 수면 부족도 만성 염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4. 음식과 만성 염증
과당은 만성 염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간에서 지방으로 축적된다.
씨앗 기름과 같은 고온 조리 기름도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튀김 음식과 가공식품은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5. 염증 완화에 좋은 음식
오메가 3 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연어, 견과류)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D, 그리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의 영양소도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염증을 줄인다.
6. 과일 섭취 요령
과일은 파이토케미컬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과당 함량이 적은 과일(베리류, 사과, 키위 등)을 선택해야 한다.
과일은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요거트나 샐러드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만성 염증의 증상
부종, 근육통, 관절통, 그리고 브레인 포그와 같은 증상은 만성 염증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이다.
8. 커큐민과 염증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가 있지만, 흡수율이 낮아 제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녹차와 커피의 역할
녹차와 커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에 도움이 된다.
10. 결론
만성 염증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스크립트
급성 염증은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게 만성으로 가게 되면 거꾸로 우리 몸을 해치는 독이 되는 거예요. 결국 어느 병원을 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또 특정 부위가 불편해서 가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 계속 불편하고, 예, 모든 질병의 중심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점점 더 몸이 나빠지는 악순환으로 가는 거죠. 근데 그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안녕하세요, 지식 한상 구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응급 처방전을 제공해 드리는 최석재 응급진료, 그 첫 번째 시간 시작합니다.
오늘의 첫 번째 시간의 주인공은 박용우 교수님이 되시겠네요. 박용우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북삼성병원, 관광 의학 본부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와주셔서 너무 환영합니다. 박용우 교수님 하면 스위치 온 다이어트로도 여러분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고, 그다음에 최근 작으로 내 몸 혁명이라는 책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건강 선물을 주고 계십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비만 하면 단순히 그냥 외형과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하나의 질병으로 이제 인식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 만성 질환의 초기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하고요, 비만에 대한 원장님의 전반적인 생각이 궁금합니다.
비만이 그 자체가 질병이기도 하지만, 이를테면 뭐, 인슐린 저항성이, 만성 염증이라고 여러 가지 내 몸속의 이상으로 인한 대사 이상 질환이란 말이에요. 그로 인해서 살이 찌게 되면 혈압도 올라가고, 혈당도 올라가고, 그래서 결국 혈관 합병증으로 가든지 심한 경우에는 나이 들어서 치매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는 이러한 모든 질병의 중심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비만을 해결한다는 것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혈관 질환이나 암이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비만을 잡으면 이런 만성 질환들, 혈압, 당부터 시작해 가지고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이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아요. 이런 비만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 염증을 회복을 시키는 과정에서 이제 급성 염증과 달리 만성 염증의 또 특징이 또 있을 것 같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말씀해 주시죠.
만성 염증은 사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긴 해요. 급성 염증은 우리가 상처가 났을 때 벌겋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오고, 그 이물질을 물리치기 위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의 작용인데, 이게 급성 염증은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게 만성으로 가게 되면 거꾸로 우리 몸을 해치는 독이 되는 거예요. 이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몸을 교란시키는, 내 몸을 더 나쁘게 만드는 거거든요.
만성 염증은 특정 부위가 아니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염증 상태라고 본다면 사실 증상이 애매하긴 한데, 피곤하다든지 두통이나 뭐 이런 증상이 생긴다든지, 근육통, 관절통이 생기고 심해진다든지지 이러면 이게 무슨 병이지, 결국 어느 병원을 가야 될지도 모르겠고, 또 특정 부위가 불편해서 가서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 계속 불편하고 이런 문제 때문에 점점 더 몸이 나빠지는 악순환으로 가는 거죠. 근데 그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비만, 그것도 복부 비만, 거울 보기에 배만 볼록 나오는 체형으로 조금 불만족스럽지만 뱃속에 있는 이 내장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해 내기 때문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만성염증의 시작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만성염증의 원인으로 비만을 제일 먼저 짚어 주셨는데요, 그 외에 다른 종류의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을까요?
사실 만성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굉장히 많습니다. 예, 많은데 이제 대표적인 거를 제가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요즘 현대인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장내 세균의 불균형, 우리가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인공 첨가물이나 보존재, 이런 것들이 장내 미생물 분포에 영향을 주거든요. 장내 미생물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유해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또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중에 수면 부족, 아, 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시는 주제 중에 하나일 겁니다.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 다 연결이 돼 있는데 이게 또 만성 염증이란 연결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의 질이 안 좋고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서 뭔가 내 몸이 찌뿌듯하고 쉽게 아프고 피로가 뭐 잠을 자도 가시지 않고 잘 붓고 몸이 무겁고, 무조건 한 번 정도는 "어, 내 몸 어딘가의 만성 염증이 생겼나?" 하는 생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장 건강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셔서 여쭤보고 싶은 질문인데요, 음식과 관련된 어떤 만성 염증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특정 음식이나 아니면 특정 식품 첨가물들이 만성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들이 문제가 될지, 또 우리가 무엇을 주의해야 될지 좀 조언을 주신다면요,
제가 첫 번째 꼽는 빌런이 과당입니다. 과당이 이제 생각하는 게 설탕, 설탕이라게 포도당 분자와 과당 분자가 결합된 이당류, 포도당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당은 들어오면 무조건 간에서 대사가 되면서 요즘처럼 포도당이 넘치는 시대에서는 지방으로 축척이 됩니다.
지방으로 축적이 된다, 이 말씀이 중요한 말씀이네. 결국은 또 비만의 원인의 하나였, 비만의 원인도 되지만 지방간을 일으키게. 되면 간염이 되는 것도 일종에 이제 염증 반응이든, 신진대사의 컨트롤러가 간인 간의 기름이 끼면서 이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게 이제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발점이 되는 거예요.
최근에 또 만성 염증과 관련해서 많이 얘기하는 게 씨앗 기름,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이런 것들인데, 상대적으로 오메가 6 함량이 높은 기름이, 하지만 얘네들은 제조 과정에서 또 첨가물들이 들어가는 데다가 기름들, 튀김을 포함한 고온으로 조리하는 이런 요리에 쓰이게 되잖아요. 조리하는 과정에서 유해 성분들도 생기면서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대표적으로 과당을 포함한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그런 음식들, 가공식품을 포함해서, 그리고 튀김을 포함한 씨앗 기름으로 만드는 음식들, 이런 것들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지방 말씀하셔서 말씀인데, 최근에는 사실 튀김 음식 만들 때 트랜스 지방을 막 바닥에 쓰거나 이런 일이 좀 많이 줄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씨앗 기름에서 들어간 첨가물들이 요런 것들이 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네.
그러니까 트랜스 지방은 사실 뭐 자연계 존재하는 지방은 아닌데, 식용유를 안정화시키는 과정에서 이제 트랜스 지방이 생성이 되는데, 최근에는 제조 방법을 바꿔서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많이 없앴다고. 하나 조리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생깁니까? 그래서 튀김이, 볶음이 이런 조리를 할 때에는 가연점이 높은 기름을 쓰시는 게 좋고, 그다음에 가급적이면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는 것을 피하셔야 돼, 자체를 피하는 게 좋다는 거죠.
제가 이제 많이 권하는 게 올리브 오일이라든지, 아보카도 오일이라든지 이제 이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은 이제 냉압착으로 해 가지고 그런 첨가물들이 들어가지 않는 데다가, 그 아보카도 오일 같은 경우에는 조금 가연점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순물이 생길 수 있는 위험도 적거든요.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기름을 쓰는 것을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올리브 오일 같은 경우는 고온에서 조리를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그것도 엑스트라 버진이, 버진이 따라서 조금 다르긴 하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쓴다든지 이렇게 쓸 수 있으면 제일 좋고, 굳이 뭐 볶거나 이제 요리를 하더라도 짧게 요리를 끝낼 수 있게 조리법을 활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런 염증을 관리할 때 어떤 음식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많이 환자분들이 물어볼 것 같거든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염증 반응을 깔아 앉히는지, 좋은지에 대해서 좋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뭘 먹어야 할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뭘 끊어야 할지도 중요하잖아요.
첫 번째 얘기했던 과당과 씨앗 기름, 이거를 먼저 끊으셔야 되고요. 일반적으로 염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게 오메가 3 지방산이, 음식으로 섭취한다면 무슨 연어나 등푸른 생선이나 또는 뭐 견과류나, 음식으로 조금 부족한데 싶으면 저는 뭐 영양제의 형태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염증이 사실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주는 영양소들도 다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게 비타민 C, 비타민 D, 그다음에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이런 것들을 따로따로 드시는 거보다는 같이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제를 찾아 드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이제 또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 중에 식물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시금치도 많이 권하고 있고요. 그냥 편하게 먹는 것 중에 저는 양배추를 좋아하는데, 썰어서 먹기도 하고 시큼한 플레인 요거트랑 같이 뭐 찍어서 먹기도 하고, 그렇게만 먹으면 좀 심심하니까 블루베리 조금 넣어서 먹기도 하고, 블루베리 좋죠. 황산화 물질에 보고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많은, 아침에 뭐를 먹어야 돼, 난 밥을 먹어야 돼, 과일 먹어야 돼, 그렇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상큼하게 샐러드의 플레인 요거트 정도 해서 시작을 하시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 해 봅니다. 과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실 과일의 과당 얘기하시고 이제 위험성을 얘기하셨지만 과일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득이 되는 부분도 있을 거란 말이죠. 과일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죠.
과일도 당연히 파이토 케미칼의 보고고, 그다음에 이제 껍질째 먹게 되면 시계 섬유도 보충을 해주고, 비타민, 미네랄 풍부한 말이 다 이제 과당이 문제가 되는데, 내가 건강한 몸이면 어떤 과일을 먹든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근데 내가 배가 나와 있고, 인슐린 저항성이 있고, 계속 살찌는 몸이라면, 그러면 과일도 주의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과일을 먹는 요령이 필요한 거죠.
상대적으로 과당 함량이 좀 적은 거, 그 대표적인 게 베리류이고요. 뭐 체리, 그다음에 사과도 뭐 한 반쪽 정도 드시는 거는 괜찮거든요.
키위도 과당이 이렇게 많지 않은 과일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과일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그릭 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는다든지, 또는 샐러드 먹을 때 함께 먹는다든지 먹으면 시계 섬유가 더 많이 들어오니까 당으로 흡수되는 것도 좀 적어질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떻게 먹느냐, 요령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고, 내 몸이 과일의 과당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인슐린 내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과일을 조금 더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고, 우리가 과일 먹는 시간을 보면 식사하고 나서 이제 첨가로 더 먹지 않습니까? 그럼 당을 더 많이 올리는 거, 그럼 먹고 나서 나가서 걷고 움직이시면 되는데 가만히 앉아 계시잖아요.
과일 드실 자격이. 없는 겁니다. 자, 이렇게 오늘 만성 염증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식생활 개선과 어떻게 했을 때 더 효율적인지 들어봤는데요.
그럼 이에 대해서 우리 지식 한상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 두 가지를 뽑아봤습니다. 내 몸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고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베스트 3 정도로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일단 잘 붓는다, 본인이 알아요. 몸이 가벼울 때는 지하철에서 내려서 그냥 편하게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어떤 날은 몸이 천근만근 무거울 때는 나도 모르게 에스컬레이터에 발을 올린단 말이야.
그다음에 평소에 운동 안 하는데, 내가 좀 큰 맘 먹고 좀 걸어야지 하고 걸었다, 그다음 날 막 근육통에 관절통에, 이게 통증에 대한 역치가 떨어져 있거든요. 통증이 좀 심하고 오래 간다. 그다음에 그 우리가 브레인 포그라고 얘기하는 뭔가 머릿속에 이제 안개가 낀 것 같은, 뭐 집중이 안 되고 이런 것도 사실은 뇌 쪽에도 염증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내 몸에 만성 염증이 있는 거 아닌가 하고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그러면 보통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본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이제 증상이 명확하게 이 괄호를 보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건강 검진이나 이런 방법으로 확인을 하고자 하는데, 그거보다는 사한테 진료를 받는 게 그렇죠.
일반적으로 이제 검사 결과를 가지고 판단을 내리긴 하지만, 검사 결과는 내가 가지고 있는 판단의 참고 사항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제일 중요한 거는 병원을 찾아온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들어보고, 이 증상에서 이런 것들이 의심이 되기 때문에 그거를 확인하기 위해서, 또는 배제하기 위해서 검사를 하는 거니까 차라리 동네 병원에 가셔 가지고 의사 선생님한테 불편한 내용을 쭉 설명을 하고, 의사 선생님이 거기에 대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몇 가지 검사를 하고, 그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나오는 이게 솔루션으로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은데, 이게 이제 저도 안타까운 게 뭐냐면 "내가 지금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피부 트러블도 있어, 그럼 어느 병원 가야 될지 모르겠는데, 아 그냥 건강 검진이나 받아 봐." 그렇게 하시잖아요. 검진이라는 건 뭐냐 하면 내가 건강한 데 있어서 미처 드러나지 않은 그런 병을 찾아내는 거란 말이에요.
일반인들은 건강 검진만 받으면 모든 게 다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제 대표적인 오해죠. 중요한 거는 내가 가진 불편한 증상을 선생님한테 충분히 얘기를 해서, 이 선생님이 판단해서 어떤 문제일 거라고 예측할 수 있게 객관적인 내용들을 많이 얘기해 주는 거, 이게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안타깝긴 합니다.
그다음 뭐 두 번째 질문으로는 염증 제거에 많은 분들이 커큐민에 대해서 좀 궁금해 하시거든요. 예, 커큐민 먹어서 효과가 어떨까요? 일단 커큐민에 대한 그 연구는 많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항염증, 그다음에 항산화 효과가 굉장히 뛰어난 물질로 알려져 있고, 다만 이게 이제 동물 시험이지, 이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뭐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긴 한데, 강황이 주요 성분이기 하지만 강황 안에 커큐민이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 않아요. 생체 이용률이 좀 떨어져요, 흡수가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카레를 많이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먹을 때에는 후추에 있는 페퍼린이 흡수시키는 능력을 배가시켜 주기 때문에, 아, 그래요? 카레에 후추를 넣어서 먹어야 돼.
근데 문제는 뭐냐면 시중에 나와 있는 카레 자체에 또 커큐민 함량이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러니까, 어, 나 커큐민을 먹고 싶어, 그러면 제형으로 나온 것들도 있으니까, 굳이 드신다면 그 제형을 찾아서 드시는 것도 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제품으로 된 거를 찾아서 먹어야 될 정도로 효과가 드라마틱하다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일부러 찾으실 필요는 없다. 커큐민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막 염증을 위해 해, 뭐 항암을 위해서 먹어야 된다, 이렇게까지 하기에는 우리가 알려져 있는 효과가 많지 않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한 가지 질문 드리면요, 식후에 우리가 이제 차 같은 거를 마시지 않습니까? 그중에서 녹차, 커피 이런 거 많이 드시는데, 이 녹차나 커피와 염증과의 관계는 어떨까요? 녹차 같은 경우는 당연히 항산화 이제 성분이 상대적으로 좀. 풍부하게 있고, 커피의 경우도 사실은 재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항산화 성분 때문에 둘 다 뭐 염증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커피 같은 경우에는 지방간에서 섬유성 병변이 생기면서 이렇게 이행되는 과정을 커피가 조금 늦춰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 정도까지는 저는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녹차는 언제 드셔도 상관없고요. 그럼 오늘 만성 염증에 대해서 박용우 교수님의 전반적인 정리 한 말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성 염증이라고 우리가 끄집어내기 애매한 문제이긴 하지만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뿌리는 맞거든요. 이 만성 염증을 제가 관심을 가진 이유는 제가 비만 치료를 하는 의사다 보니까 비만과 만성 염증은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만성 염증이 있게 되면 결국 더 살이 찔 거고요. 살이 찌면 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만성 염증이 악화될 거니까,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 하시는 분들은 내가 배가 나오고 살이 쪘다면 만성 염증을 반드시 생각하시고 내 몸 안에 그런게 생겼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의사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자, 이렇게 오늘 만성 염증과 비만의 어떤 원인이 되는 그런 상태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박용우 교수님께 오늘 자세한 말씀 듣고 여러분의 건강이 한층 더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응급 처방전이 되었나요? 여기까지 최석재 응급처방 첫 번째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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