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로미 지안 가든 체험

220308-09 강원도 정선 로미 지안 가든

강원도 정선에 파크 로쉬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왔다가

도로를 지나던 중 좋은 가든을 발견했어요


https://brunch.co.kr/@csj3814/636


무려 10만 평 규모의 산 하나를 전부 가든으로 만든 곳

치유의 숲, 로미 지안 가든을 소개합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글 보시라고

아델의 목소리를 앞으로 옮겨봅니다






저녁에 도로를 지나다 우연히 발견하고

주차장까지 올라가 입장을 시도해보려 했지만


시간이 이미 늦어 오후 4시 이전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실패!


내일 호텔 체크아웃하고 나서

로미 지안 가든을 둘러보기로 하고 나옵니다




준비해 왔던 현미밥도 다 떨어졌고

저녁에 뭘 먹나 고민하다

지도만 보고 나전역 앞으로 향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밥집...

입구도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뭔가 느낌이 있는 밥집 같아서

들어가 보니...









테이블은 단 세 개...

단출한 꾸밈에 주인장 한 분이

식사 준비와 서빙, 치움까지 하시네요


저녁식사 메뉴 중에서 손만두전골 정식을 주문하니

다양한 반찬들과 소고기 버섯죽, 마구리 찌개까지

모두 셀프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합니다


덕분에 넉넉한 인심을 느끼며

아주 맛난 저녁식사를 했네요

내일 점심에 또 오겠노라 하고 나왔습니다




폐역인가 했더니 잠시 열차가 멈춘 나전역

4월부터는 청량리에서 열차가 온다고 합니다

매표소는 카페로 변신했지만 시간이 늦어

카페는 구경하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저녁에 파크 로쉬 숙소 앞에 불을 피워주는데

진짜 나무로 만든 모닥불은 아니고

아래에서 가스가 나오고 위에 돌을 올린 형태네요


그래도 타오르는 불꽃을 보고 있으니

불멍이라고 하나요?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전날 구경 못한 아쉬움을 떨쳐내고자

아침에 파크 로쉬 호텔 체크아웃 후

이곳 로미 지안 가든으로 왔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명상의 길,

산책로를 걸어 비탈길을 오릅니다








중간에 아름다운 길들을 지나

웰컴 개구리 공원에 도착

개구리가 하이파이브하자고

손을 들고 있는 것 같네요








다양한 조형물을 보면서 올라오니

명상을 위한 따듯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가부좌 자세를 한 채

눈을 감고 나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 봅니다







산 중턱에 오르니 경치가 기가 막힙니다

카페와 가락국수 집이 있는 2층 건물도 보이네요

2층 카페에서 보는 풍경도 기가 막힙니다



작은 음악이 흐르는 홀이 있었는데

아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야니의 화려한 연주를 비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곡만 더 한 곡만 더 하다가 결국

10곡 다 듣고 나왔네요


덕분에 집으로 향하면서

아델의 노래를 들으며 운전했습니다






작은 식물원도 있었어요

꽃을 씨앗부터 단계 단계 키우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담한 식물원이네요







마지막으로 산 뒤편을 통해 2km에 이르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등반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마을 전경이 아주 인상 깊었네요

음악홀이 있는 건물에 숙소가 있는데

가족과 함께 하루 묵고 싶다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1박에 25만 원 정도 하는군요




늦은 점심은 어제저녁을 먹었던 옹이 밥상을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점심때엔 요리는 하지 않고

마구리 찌개, 소고기 죽, 돼지 김치찌개, 계란 부침

그리고 각종 반찬과 후식인 식빵과 잼, 차까지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간단 뷔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인당 7천 원이에요


덕분에 풍요롭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서울 시내 템플스테이로 잡아볼까 합니다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는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http://naver.me/xXPoVY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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