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명문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명문대를 나온다고 취업 또한 잘 되는 시기는 지났다. 코로나 19 시대로 인하여 수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매출 하락과 이익 감소하면서 청년 취업률도 하락하고 있다.
사실 나도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상장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에서 전략기획으로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서 잘 살아왔었다. 하지만 인생이 정해진 길을 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느끼게 되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정해진 틀 속에 갇혀서 마치 그것이 인생의 정답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부터 시작된 시험 인생은 우리가 직장이라는 사회생활을 그만둘 때까지 계속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끝날 것 같은 시험은 우리 인생 동안 끝까지 우리를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것이다.
시험지에 쓰는 정답이 맞다고 하여 그것이 우리 인생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인생의 해답을 스스로 찾아 인생을 개척해 나가며 느끼고 깨달아야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단순히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자신이 잘 살아가고 있는지 잘못 살아가고 있는지를 인지를 못하고 살아갈 것이다.
뉴스에서 보면 좋은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받았다던지 뒷거래를 했다던지 등 불법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자신이 만들어 놓았던 명예와 권력을 모두 잃어버린 뉴스를 종종 볼 수 있다. 그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뉴스가 아니라 가치관이라는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아무리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한다 하더라도 올바른 주관과 가치관을 가지지 않는다면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큰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시험의 정답이 인생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은 자신의 올바른 주관에 의해 보장된다.
모든 것은 자신의 주관에서 시작되고 끝나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관이 잘못된다면 세상의 어떤 것도 잘못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지의 상담이나 정답이 아니라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주관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