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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비휘 Feb 09. 2021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브런치를 몰랐던 시절 많이, 알게 된 시절 5개월 남짓 되어갑니다. 행복한 워킹맘님의 손을 잡고 한 발 한 발 떼어놓듯 아장거리는 걸음걸이가 시작됐지요. 잘 쓰지도 못하는 글들이 나도 나도 내 보내 달라는 듯 올라오고 나오려고 야단이었습니다. 내보내주기가 최선이듯 말이 되든 안 되든 그냥 떠오르는 생각을 써나갔습니다.


좋은 글과 가슴 따뜻한 글들이 수두룩함에도 들어가 읽어보기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제약보다 휴대폰을 오래 들여다 보고 나면 업무 볼 때 앞이 흐릿하니 돋보기를 껴도 글자가 겹쳐보여 실수하면 안 되는 금액의 숫자가 틀리는 것을 한 번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찾아가서 글도 읽고 하트도 누르고 싶은 마음 한 가득, 댓글로 소통하면 좋겠다의 마음은 희망사항이 되었습니다. 노안 수술하고 나면 나아질까요. 그럼에도 늘 찾아와 좋아요 를 눌러주시는 분들 글 계속 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찾아오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두의 닉네임으로 행시를 써드리면 좋을텐데요, 모두의 대표로 어제, 오늘 오신 분들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좋아해 주시고 맘에 드시면 좋겠습니다.


 장을 쓰려면 이 정도는 돼야지 글로 말씀하시는 분, 넘사벽이란 이런거다 보여주시는

 문이 기본이고, 글 속에 들어있는 지식이 어마어마하신 분

 치를 어떻게 잴 수 있겠어요? 무한대인 걸요.    


 보오옴  아지랑이, 버들강아지, 솜털 보송한 목련꽃의 겨울눈으로 온 몸이 간질간질

 마다 설레임 가득한 나날이여!!    


 자 동반자에 사랑이 깊은 사람

 심하게 챙겨주고 배려하는 맘으로  울컥하게 만드시는

 칙, 규범, 규제 없이 내 맘의 자로 잴 수 없을 만큼 깊디깊은 사랑품

   

 어, 고운말로 보는 이의 맘을 청량하게

 정, 우정 넘치는

 일향 중 파인애플 향긋한

~~~~~~목소리는 타고 나셨을 듯

 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인정할 줄 알고

 중에 사랑운 자연운 마구마구

 서히 열리기 시작한 나의 나만의 시어로!

   

 워도 겨울 월악산 거뜬하게

 명 아니 넷이서 으라차차

 관, 경치, 겨울산은 눈이 내려야 제 맛이지.   

 

 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리라

일 매시간 기쁠 때도 힘겹고 힘에 부칠 때도 있지

 혼이 맑은 사람들의 위로, 응원의 글에 다시 일어나 걸으리라. 나아가리라.   

 

 음, 첫 날 늘 들뜨고 설레임 가득이지

 악 장르 내게 맞는 곡 골라 들으며

 리게 때론 재빠르게

 새를 알아차린다는 건 감, 안목이 있다는 것

 대 그리고 내가 오솔길 벗어나

 나무 숲의 바람소리 베이스 깔릴 때

 망스의 기타 선율 덧입히리     


 발 가지런히 벗어놓고 옆집 들어가듯 들렀다가 화들짝 놀라 나왔지요.글쓰는 급이 달라서.

 설가라지요. 그 어려븐 것을 해내는 사람

 좋아, 늘 라이킷 받고 답방도 못하는데...작가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제 시작해도 될까 망설이시는 분, 이성보다 감성이 살아 숨쉬는 밤시간이 좋다고 했어.

가되기 좋은시간 밤 열한시 삼십분부터 두 시간.

 까이 다가가 뵙는다면 뿌듯함, 행복감, 설렘은 두 배 가득이리.

   

 장 김치 갓 담궈 손가락으로 쭈욱 찢어 먹는 햇김치 맛

~ 가 떠오를 시간 노랗고 붉게 불타오를

 이 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쭈욱 밀고 나가볼까나.

  

 리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인

 수함과 단아함도 함께.    


 ~~~~~~~~~지지 밥통 속의 압을 다 뺐음에도 늘 압이 느껴지는

 이 다른 곳에서 왔을거야. 우리 별에선 볼 수 없는 따스함과 사랑스럼이 가득한 이여.     


Junstone  저 ~~어  영어는 어려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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