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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로해피 Feb 10. 2024

<떠나보낼 결심> 브런치북 발간

https://brunch.co.kr/brunchbook/come-back-home


자녀들의 독립으로 빈 둥지 증후군을 앓고 계신 분.

가난한 유학이 궁금하신 분.

심심한 철학을 추구하시는 분.


계 권해드립니다.


자식들의 독립은 부모라면 언제고 닥칠 일들인 것이다. 아기 새들이 성장하면 둥지를 떠나는 것은 축복과 같은 것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나는 나의 두 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면 될 뿐, 절대 쓸쓸해하지도 슬퍼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다만 우리의 둥지를 더 소중하게 가꾸며 지키고 있겠다고 생각했다. 두 아들이 언제든 돌아와서 지친 어깨를 기대고 쉬어갈 수 있도록.('빈 둥지 앓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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