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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라 Oct 26. 2018

NVC -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온 우주가...

제주살이 쉰이틀 181025

뭔 뜬구름 잡는 이야기야~

하겠지만,,,



어제 중재 교육 들어와서 지금 이시간까지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기막히게

꼭꼭 들어 맞는 동시성.


룸메이트 부터

중재 연습 파트너

연습용으로 내어주는 이슈까지,,,

기가막히게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적재적소에 만나는 시간.


아침 첫 공감 세션 부터 파트너의 도움으로

불편한 내 등이 보내는 메세지에 귀를 귀울인다.

짧지만 깊은 공감을 받으며 그동안 등이 보내준 돌봄과 사랑을 알수 있게 되었다.

하루종일 내 몸과 호흡을 함께 지켜보며

정신을 단디한다.

불편한 파트너에게서도 배움이 일어나고,

다른 사람의 시연을 보면서 내 안의 역동이 일어나

알아차림이 얻어걸리기도 한다.

깊은 공감해주는 파트너를 만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힘들었던 대상의 마음 속에

들어가 보기도 한다.

보물들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으니 줍기만하면 된다.



마치 시계 톱니바퀴가 아주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 같다



진짜로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온 우주가 나서서 돕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신기하고 감사하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온 우주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귀하신 몸이라고~


그런 귀하신 몸인데,,,

내가 나를 더 사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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