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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an 17. 2019

퇴근길, 오프닝_2019년 1월 17일_축구

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골입니다~!”

그저 공 하나일 뿐인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능력.

그것도 모자라 누군가에게는

부와 명예를 안겨주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평화의 길을 열어주기도 하고

또 다른 이에게는 꿈이 되기도 하고.     

축구란 참 그렇습니다.

처음 탄생했을 때부터 그런 운명인 걸 알았을까요?     

공 하나로 많은 사랑들을 살릴 수 있는 그런 능력 말이죠.     

공 하나도 이렇게 사람을 살려내는데

우리라고 못 그럴 거 없잖아요.     

오늘 저녁 퇴근길,

축구보다 더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건.

바로 내가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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