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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an 24. 2019

퇴근길, 오프닝_2019년 1월 24일_도발

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요 며칠 바다 쪽에 소식이 심상치 않네요.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우리나라 해군 군함을 위협했다하고.

이것도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번이나 그랬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바로 응징하면 될 텐데.

세상 사는 게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오히려 나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누군가의 도발에 꾹 참아야만 했던

그런 경험, 한 번씩 있으셨죠?


도발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뚜렷한 방법은 안 떠오르지만

태연하게 웃어주는 그런 여유쯤은

장착해보고 싶은 퇴근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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