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요 며칠 바다 쪽에 소식이 심상치 않네요.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우리나라 해군 군함을 위협했다하고.
이것도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번이나 그랬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바로 응징하면 될 텐데.
세상 사는 게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오히려 나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누군가의 도발에 꾹 참아야만 했던
그런 경험, 한 번씩 있으셨죠?
도발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뚜렷한 방법은 안 떠오르지만
태연하게 웃어주는 그런 여유쯤은
장착해보고 싶은 퇴근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