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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an 25. 2019

퇴근길, 오프닝_2019년 1월 24일_신구간

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오늘은 제주에서 신구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생소할 텐데요.

1년에 딱 한 번

무탈하게 이사할 수 있는 날이라고 하죠.


제주에 있는 18000신이

옥황상제에 임무를 받으러

지상을 비우는 기간이라 했는데요.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구간의 이사 풍경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예전의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지니

불편한 것들도 있긴 하죠.

그 모습에서 과거의 제주를 한 번 더 살펴보게 되네요.


내 일상에 불편하지만 그래도 없으면

허전할 것들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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