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담배를 피우시나요?
담배는 참 그렇습니다.
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어느 샌가 손잡고
입에 물고 있는 나를 보곤 하죠.
오래해서 나쁜 거 뻔히 아는데
수십 번씩 다짐해도
다시 붙잡고 마는.
마치 첫사랑의 무언가와 닮아있네요.
꼭 담배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에 그 비슷한 게 있지 않을까요?
월요일 늦은 퇴근길,
담배와 같은 그런 존재가 떠오르네요.
쓰는 사람.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써요. 라디오는 매일 씁니다. 커피가 쓰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보다는 달콤하겠죠. 쓰디 쓴 우리의 삶에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씁니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