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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an 28. 2019

퇴근길, 오프닝_2019년 1월 28일_담배

퇴근길에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담배를 피우시나요?

담배는 참 그렇습니다.

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어느 샌가 손잡고

입에 물고 있는 나를 보곤 하죠.


오래해서 나쁜 거 뻔히 아는데

수십 번씩 다짐해도

다시 붙잡고 마는.


마치 첫사랑의 무언가와 닮아있네요.


꼭 담배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에 그 비슷한 게 있지 않을까요?


월요일 늦은 퇴근길,

담배와 같은 그런 존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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