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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ul 26. 2021

학교 가는 길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12)

끝이 없을 줄 알았다 어쩌면 부정하고 시간의 흐름을 잊었을지도

지금은 그때 그 순간의 기억을 끝 없이 품고 살아간다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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