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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Jul 31. 2021

수 많은 길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18)

책은 길이다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 선택할 수 있는.


한 번에 갈 수 있는 길 한 권뿐인데

눈앞엔 수 많은 길들이 기다리고 있다


걷다가 덮고

걷다가 넣고

걷다가 접고


다시 돌아와서 처음부터 걷고


지금 나는 어느 길을 걸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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