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종이비행기 Aug 01. 2021

바람을 타고,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19)


바람에 올라타 날개를 펼친자

더 높이 더 높이

하늘을 향하고 싶어

온몸을 내던지지만 그 자리 그대로


멈출 수 없어 바람에 손짓하지만

소리 없이 내 곁을 사라져

난 그저 하늘만 바라보네

매거진의 이전글 수 많은 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