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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Aug 19. 2021

아직 이른 밤의 목소리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35)

일상의 마무리하는 밤길

달빛을 닮은 가로등 빛 아래 천천히 거닌다

저 너머 항구의 파도 소리를 따라

나무 곳곳에 자리 잡은 새들의 노래을 벗삼아


늘 같지만 어쩌면 매일 새로운

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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