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가 될 지 모르겠지만 (59)
깜깜한 바다를 밝혀준다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을 끌어안으며
만선의 꿈을 꾼다
어둠이 완전히 뒤덮지 못하게
거친 파도에 쓰러지지 않게
지금은 그저 바다와 한몸이 되어
가녀린 불빛을 밤새 피워낸다
쓰는 사람.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써요. 라디오는 매일 씁니다. 커피가 쓰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보다는 달콤하겠죠. 쓰디 쓴 우리의 삶에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씁니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