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2050, 신탐라에서> 전시합니다. ^^

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

by 종이비행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그동안 간간이 글과 사진을 올리곤 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시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전시회에 단편소설을 전시 형태로 선보이는데요.


계간 제주작가 2020 겨울호에 수록된 <2020, 신탐라에서>를 전시회로 소개해드려요.


소설을 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으로 보이게 되니 걱정반 염려반이었지만.


제 이야기를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더 과감하고 다양한 작품을 펼쳐보이라는 전환점 삼아서 자주 작품으로 소통하겠습니다. ^^


제주에 오실 일 있을 때 한 번 들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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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시

삶으로서의 사유 Thoughts we live by


◽참여작가

백수연 Baek Soo yeoun

안세현 Ahn Se hyun

오영종 50BELL

이가희 Lee Ga hee

조기섭 Cho Ki seob

차영민 Cha Young min

도민예술가 180인 180 Citizen Artists


◽2021. 12. 17.-2022. 03. 13.

◽10:00-18:00(입장마감 17: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4길 21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전시 기획글


시선과 사건들이 점처럼 모여서 일상이 된다. 일상은 선으로 이어지고, 선들은 모여 삶이 된다. 일상에서 우리는 갑작스러운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를 이겨내며 살아내는 법을 터득한다. 사건과 극복은 점처럼 매일 새롭게 발생하고, 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


삶은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포탄이 떨어지는 전장 한가운데에 있는 기분이었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대 아래에 서서 저녁노을 바라보던 느낌이었지'

우리는 경험의 한계를 넘어 상상력을 발휘하여 각자의 일상을 표현한다.


G.레이코프와 M.존슨은 『삶으로서의 은유』를 통해 '은유는 한 종류의 사물을 다른 종류의 사물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자의 삶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표현한 예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경험에 대해 사유하며, 이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근본으로 돌아가 본질을 통찰하고 내면의 치유를 예술로 도모하고자 한다.


본 전시에서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포착하는 생의 의지를 회화, 사진, 설치미술, 영상 그리고 소설이라는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 선보인다.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인들이 자유로운 삶의 주체로서 개인의 치유에 대해 정사각형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가와 향유자의 색다른 방식의 이 전시는 발견이고 공감이다. 서로의 시선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이 만남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조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번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 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내면을 온몸(작품)으로 드러냄으로서, 관람자의 인식의 틀을 확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삶과 마음 깊은 곳을 돌아보며, 나를 위안하고 서로의 온기를 전하기를 바란다.


#예술공간이아 #기획전시 #삶으로서의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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