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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비행기 Dec 10. 2018

퇴근길, 오프닝_2018년 12월 10일_달걀

퇴근길과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아야! 멍 들었네~!"


어쩌다 한 번씩 멍이 들 때

찾는 게 연고보다는 달걀 아닐까요?


둥글게둥글게

살살 문지르다 보면

멍이 엷어지는 모습에 깜짝 놀라곤 하죠.


달걀 껍질에 멍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는데요.

지친 하누, 하루 종일 마음에 든 멍을

치료해줄 마음의 달걀은 어디 없을까요?


완전식품 달걀처럼

완전한 위로가 되는 월요일 퇴근길이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집에 가면서 달걀빵이라도 사 갈까요?

좀 뜬금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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