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퇴근길과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야, 너는 그래서 문제야.”
가까운 사람에 털어놓은 나의 고민.
돌아오는 건 차가운 평가.
가까워서 현실을 알려준다지만.
누가 그걸 몰라서 그런답니까?
살면서 그럴 때 있잖아요.
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도
무조건 진심으로 열의를 다해 편들어주는
그런 걸 좀 바란단 말이죠.
세상 최고의 위로가 뭐 따로 있을까요?
지금 내 애기를 조용히 들어주는 지금의 당신이겠죠.
퇴근길, 제 얘기 좀 들어줄래요?
쓰는 사람.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써요. 라디오는 매일 씁니다. 커피가 쓰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보다는 달콤하겠죠. 쓰디 쓴 우리의 삶에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씁니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