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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과 함께하는 감성 하나, 힐링 둘
금요일인데 불 태워야지~!
아, 그러네요.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설레야 하는데
또 불태워야 하다니요.
월요일부터 조금 전까지
여기저기서 많이 불태웠는데
마지막까지 불 태우라고요.
너무 불태우면 제대로 쉴 수도 없는데 말이죠.
금요일, 오늘만큼은 그만 불태우고
물 흐르듯 조용히 쉬러 가면 안 될까나요?
쉬고 싶은 금요일 퇴근길입니다.
쓰는 사람. 소설을 쓰고 에세이도 써요. 라디오는 매일 씁니다. 커피가 쓰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보다는 달콤하겠죠. 쓰디 쓴 우리의 삶에서 저는 어떤 방식으로든 씁니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