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승
제목 : 앗! 따끔
지은이 : 국지승
주로 읽음 : 둘 다
선호도 : 대박
병원에 가기 싫어서, 사자네, 돼지네, 거북이네.. 하는 준혁이의 이야기. ^^ㅋㅋ 마음이 너무 와 닿음. 으찌나 동물들 잘 동원하는지...
첫째 처음 읽어줄 때 이름을 첫째 이름으로 바꿨더니 '정말 그렇게 적혀 있어요?' 하더니, 한글 읽고는 아니라며 싫어했다;
둘째는 마침 오늘 병원을 가게 되는데, 언제나처럼 아침에 안 씻겠다고 바닥+이불과 혼연일체 되길래, 이 레파토리로 얘기하며 화장실로 끌고 가니 재밌어함. 주말에 처음 읽으려고 앉은 자리에서 서너독 했는데, 언급되는 동물들을 그림 속에서 찾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