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갈매기

서귀포항 일출

by 루나 최영숙



제주 폭설로 3일째 발이 묶였다.

중산간 이상 지역은 교통 통제

미끄러질까 나갈 엄두를 못 내는

제주의 눈 오는 하얀 겨울이다.


다시 날씨 개이고 서귀포항 나가니

고깃배가 서서히 하나 둘 출발하고

이른 아침 여명이 곱게 그려진다.


용기 있는 청춘 시대를 지나는

착하고 이쁜 조카 초대 덕분에

새로운 제주의 아침을 맞이한다.


그대여, 세 줌마의 시끌한 수다는 잊고

그 곳 제주에서 부디 화려한 꿈 꾸며

아침 갈매기처럼 훨훨 높이 비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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