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까?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고"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한 적이 있다.일의 결과는 예상할 수 있듯이 보기좋게 실패를 했다.이로 인해 장기간 가족들과 자신에게 기나긴 고통을 남긴 적이 있다.
이처럼 생소한 분야에 접근할 때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그러므로 언제, 누구게게 조언을 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나이가 많거나,그 분야에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하지만 잘못된 조언을 구한다면 어떻게 될까?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서,아니면 지식은 많지만 인성이 바르지 않은 사람, 또는 인터넷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조언을 구할 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인간이나 책을 통해 조언를 구할 때도 있다.이 역시 많은 오류를 경험하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더 좋은 방법이 알려지거나,이전의 지식이 틀린 정보로 밝혀져 난감해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허리가 아플 때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새로운 지식은 허리가 아플 때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지금은 특정 식품보다는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인간의 지식은 늘 한결같지가 않아 온전히 신뢰하기가 힘들다.
최상의 조언을 누구에게 구해야 할까?
인간이 아닌 하느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결정이다.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므로 나이가 가장 많으신 분이다.
시작과 끝이 없으신 분으로 한 방향은 과거로 향해있고 한 방향은 미래가 나아감으로 우리는 그 연수를 헤아릴 수 없다.
그러므로 험난한 세상과 오리무중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그분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우주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심으로 지혜 역시 누구와도 비교할 수가 없다.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생명체에는 헤아리기 힘든 지혜가 가득하다.그러므로 그분의 지혜는 무한하며 탁월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 할 때 그분의 지혜로 조언을 구하고 결정한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더욱 하느님께는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함으로 이기적인 동기가 하나도 없다.늘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며 고통을 경험하기를 원치 않으신다.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은 최상의 조언이 될 것이고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하느님께서는 창조주로서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며 우리의 약점과 장점을 잘 아신다.사실 그러하므로 하느님의 조언이 담긴 성서를 매일 읽는 것은 하느님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서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훈과 우리가 겪는 문제의 이유를 알려준다.또한 성서는 인간의 조언과는 달리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언제나 최상의 조언이 제공된다. 이 책은 인간의 생각과 지혜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생각과 지혜가 반영된 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서를 통해서 조언을 구한다면 현재는 물론 미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고 밝은 희망을 가지게 할 것이다.
"산이 태어나기 전, 땅과 세상을 만드시기 전,
영원부터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시편90:2신세계역)
"오, 하느님의 부와 지혜와 지식은 참으로 깊습니다! 참으로 그분의 판단은 헤아릴 수 없고, 그분의 길은 찾아낼 수 없습니다."(로마서11:33 신세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