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성과 없이 내게로 돌아오지 않고,'
얼마 전부터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소식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은 크게 없어 보인다.세계 최강의 미국에서는 트럼프2기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전세계는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이미 파나마 운하가 미국의 통제 아래 들어갔다. 그리고 지루하게 계속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미국은 적이었던 러시아와 전쟁 종식을 위한 양자 회담을 진행하여 러우 전쟁은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되었다.이에 불안감을 느낀 유럽공동체는 미국을 대신해 우크라니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 역시 큰 변화를 맞고 있다.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인상과 중국에 대한 관세 압박으로 무역 전쟁이 시작되었다.또한 트럼프는 유엔과 세계보건기구와 지난날 가입했던 기후협약으로 부터 탈퇴를 선언하기도 했다.세계 각국은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제 국제 기구에는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던 미국이 빠짐으로 인해 재정적 타격은 물론 다른 나라들의 이탈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 앞세우며 다른 나라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각국의 대기업들에게 미국내 공장을 지으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마치 돈을 뜯어내는 동네 조폭 같은 행동ㅇㄹ 서슴없이 한다.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불경기로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인데 대기업 공장들이 미국으로 이전을 하게되면 일자리로 인한 고통이 가중될 것이다.
이러한 트럼프의 행동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여겨짐으로 각국 정상들은 트럼프 면담 메뉴얼을 만들어야 할 정도로 불안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최근 뉴스에 의하면 한국은 산업체에 대한 로봇의 보급율이 전세계 1위라고 한다.기업에서는 숙련된 인력을 구하기 힘들고 일감을 처리하기 위해 로봇을 동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도 눈에 띄게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미 고속도로에서는 트럭에 적용되기 시작했고, 서울시에서는 심야 시간대에 자율시내 버스가 벌써 달리기 시작해 새벽 시간에 출근하는 청소원이나 경비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반기고 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자율주행 택시까지 선보임으로 조만간 택시 기사들의 일자리도 크게 위협받을 것 같다.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일자리는 줄어들며 이중삼중의 고통이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를 폭풍우를 만난 조각배처럼 불안하게 한다.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쏟아날 구멍이 있다'고한 속담이 생각난다.
이러한 위기의 때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이 희망은 하느님과 성서에 근거한 것이므로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 희망은 빈 공약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인류가 처한 모든 상황을 지켜 보고 계시며,매우 안타까워 하신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오셨다.메시야 왕국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다.성서를 읽는 많은 사람이 익히 알고있는 주기도문에 나오는 나라가 바로 그 왕국이다.기도문의 내용처럼 하느님의 뜻은 이 땅에 성취될 것이다.그러므로 우리는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질 이유가 있다.
우리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고민들이 일거에 해결될 것이다.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해 인간의 통치의 한계를 명확히 보게되었다.그러므로 더 이상의 미련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인간의 통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해결해야 할 새로운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부터 해야할 일은 하느님의 왕국에 참된 희망을 두는 것이다.이 일은 우리의 선택이 결코 후회되지 않을 선택임을 증명할 것이다.
성서를 통해 이 희망의 근거를 조사해 보기를 권한다.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해지게 하십시오. 아버지의 왕국이 오게 하십시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마태복음 6:9,10 신세계역)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그러할 것이다.
그것은 성과 없이 내게로 돌아오지 않고,
내가 기뻐하는 것*을 틀림없이 이루며,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확실히 이룰 것이다."
(이사야 55:11 신세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