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없이 달리지 않습니다."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일단 시작만 해도 절반은 이루었다는 의미이다. 어렵고 힘들게 보이는 일도 일단 시작만 하면 절반은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주저하기보다는 용기 내어 첫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속에는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시작을 미루지 말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집 한 채를 짓더라도 시작은 벽돌 한 장부터다. 한 장의 벽돌이 쌓이고, 쌓인 벽돌이 벽을 이루고 지붕을 이루어서 마침내 견고한 집을 완성하게 된다. 한 장 한 장 쌓아 올린 벽돌이 마침내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생각만 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일단 시작을 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다. 하찮게 보이는 작은 습관이라도 중단 없이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은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덧 시간이 지난 뒤 돌아보면 놀라운 결실로 보답할 것이다.
벌써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거리의 가로수 잎들이 바스락거리며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뺨을 스친다. 대형 건물 외벽에 반짝이는 연말 장식들이 한 해의 끝을 알린다. 서점마다 새하얀 표지의 2026년 다이어리와 달력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2025년이 빠르게 지나가기를 재촉하는 것 같다. 잠시 멈추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본다. 그리고 다가올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