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좋은 선물은 위에서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더구나 이 일을 통해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도 다르고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도 각기 다르다. 나의 경우는 매일하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내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시간 중 하나는 생각하는 시간이다. 할 수만 있다면 다양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걷기도 하고, 그림을 보기도 하며, 눈이나 귀로 접하는 새로운 경험들이 생각을 자극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에 혼자 앉아 있을 때는 잔잔한 음악 소리와 함께 커피의 은은한 향이 코끝을 스친다. 책을 볼 때도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손끝으로 책의 여백에 메모를 하거나 스마트폰 키보드를 두드린다.
뉴스를 볼 때도 글과 연결해서 생각해본다. 온통 글에 대한 생각의 연속이다. 글을 위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시간은 무척 행복한 시간이다.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상을 무엇으로 살 수 있을까?
생각 중에는 하느님에 대한 생각을 빠뜨릴 수 없다.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이러한 잠재된 능력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할 수만 있다면 지구 어딘가에서 누군가 이 글을 읽고 하느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더없는 영광이 될 것이다. "야를 찬양하여라! 행복하다.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그분의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사람" (시편 112: 1 신세계역 성경)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