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주제가 있다. 이별과 슬픔, 죽음과 같은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경험을 피해 갈 수는 없다. 개인에 따라서 이별과 슬픔은 여러 번이 될 수도 있다. 이 중 마지막인 죽음은 반드시 한 번은 겪어야 하는 사실이다. 원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된다.
이 순간이 서서히 다가오면 누구나 피해 가고 싶지만 마음같이 쉽지 않다. 돈이 많은 재벌이나 세계적인 부호라 하더라도 수명을 조금은 연장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별반 차이가 없다. 사람들은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고 있다.
수많은 글과 그림, 영화 등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행위를 통해 죽음으로 인한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일부 사람의 경우에는 추모제를 통해 그날을 다시 떠올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조금의 위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그렇기에 우리는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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