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의 기원

인간의 교만함의 표현이다.

by 자연처럼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마천루(한자의 뜻: 하늘을 문지르는 다락이란 뜻으로, 건물이 매우 높아서 하늘에 닿을 듯하다는 의미)를 향한 인간의 꿈은 지칠 줄 모른다.중동과 중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몇 나라들이 서로 더 높은 빌딩을 짓겠다고 치열한 경쟁이다.


국내의 예를 보면,우리에게 잘 알려진 잠실의 롯데월드타워가 있다. 1987년 용지매입 이후 무려 30여년간의 지루한 인,허가 문제를 어렵게 마무리하고 123층 554.5m로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로 완공되었다. 그리고 현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부지엔 105층 569m 높이의 빌딩이 계획되어 있다.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빌딩이 있다. 2010년 1월 4일 개장했으며 163층 828m 높이로 현재 세계 최고의 높이 건축물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있다. 1998년 완공되었으며 지상 88층으로 451.9m로 세계 최고의 쌍둥이 빌딩이다. 이처럼 인간의 하늘을 향한 집념은 끝이 없어 보인다.


언제부터 고층빌딩이 가능했을까?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현대 마천루의 시초이다. 1931년 102층 높이에 381m로 지어져 약 40년간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다. 또 이 빌딩은 착공 및 준공까지 단지 1년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어떻게 하면 가능했을까? 엘리베이터의 출현,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출현이다. 오티스는 1853년 창업자 엘리샤 오티스에 의해 창업된 회사로 1873년까지 미국과 유럽 등지에 2,000대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공급하면서 세계적인 엘리베이터 업체로 성장한다. 이러한 엘리베이터의 출현이 고층빌딩의 건축을 촉진하는 데 크게 일조했을 것이다,


마천루를 향한 꿈은 과거에도 있었다. 고대 유적들 가운데는 이집트인들이 남긴 오벨리스크 중 가장 큰 것은 32.2m인 이탈리아 로마의 라테란 바실리카 앞에 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있다. 이 사원에는 5개의 탑이 하늘을 향해 60m 이상 높이 솟아 있다. 인류 최초의 마천루는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의 기록이 있다. 고고학자들은 시 날땅 근처에서 피라미드 형태의 신전 탑을 여러 개 발굴했다.


왜 고층을 선호할까?

남들보다 자신이 더 높아 보이기 위한 교만 때문이다. 자신의 지위나 재력을 과시하고 우월해 보이기 위함이다. 높은 곳에서 자신만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치를 경험하기 위함이다. 남에게 간섭받지 않고 나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사장실과 고급 펜트하우스의 위치가 제일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신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본능적인 행위를 하기 위해서이다.


고층 빌딩과 고층 아파트의 문제점.

1.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다.

2.건축 비용이 많이 든다.

3.화재에 취약하며 화재 시에는 고가 사다리차가 속수무책이다.

4.환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바람의 영향을 고려하여 창문을 덜 열게 되므로, 환기 문제가 발생하고, 화재 시에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비행기 사고의 위험이 있다.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미국 무역센터에서의 비행기 충돌사고의 사례는 이를 잘 증명해 준다.


결론.마천루를 짓는 일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원래 창조주가 인간에게 부여한 명령은 동물을 다스리고,땅을 정복하도록 하였다 (하늘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다) 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날짐승과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인간이 정복해야 할 대상은 하늘이 아니라 땅이었다. 그러므로 마천루를 짓는 행위는 인간의 교만을 드러내는 일이며, 하느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행위였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조처를 하셨다. 창세기 11:9 "그래서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 했는데,거기서 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 시켰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거기서부터 온 땅으로 흩으셨다."


고대 역사는 신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짓는 인간의 교만한 행위에 대해 하느님께서는 언어를 혼란 시켜 그들끼리 의사소통이 되지 않게 조처하심으로 그 일을 중단시켰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천루를 짓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자기를 과시할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뜻을 생각하는 겸손이 필요하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