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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위로 둥실
떠가는 흰구름 하나
텅 빈 찻잔에 고이는 고독
여름은 계절의 열병을 앓고
아직 오지도 않은 이별 예감
나무들은 벌써 몸을 떨고
늦 더위에 미련 지운 햇살
바람 한자락 쓰쳐도
빗줄기가 그리운 날
자고 나면
또 한 발 멀어져 가는 여름
무를 수 없는 세월
이젠 추억으로 접어
그대의 사진첩 속에 넣고
긴 햇볕 속에 꺼낸
오래된 부끄러움 하나
흰구름이 내려와 부끄러움을 지우니
이내 그리움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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