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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드러나는 내면의 풍경- 곱슬 개인전

by 데일리아트

《숨바꼭질》 청년작가 곱슬 개인전, 1월 31일 부터 2월 9일까지, 갤러리 맨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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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Orange GIirl, 아크릴, 116*91cm


`곱슬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 “숨바꼭질”에서는 복잡한 현실 속에서 눈을 감고 발견한 내면의 세계를 소개한다.


외부의 소음과 빛을 차단한 순간, 작가는 고립 속에서 자신을 감싸 안으며 새로운 꿈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상처와 불안 속에서도 따뜻한 빛으로 가득 찬 이 세계는 누구도 다치지 않는 평화로운 피난처이자 성장의 공간이다.


곱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도피가 아닌,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스스로와 마주하는 여정을 이야기한다. 작품마다 담긴 꿈, 두려움, 희망의 순간들은 관람자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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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tree),아크릴, 116*9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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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Valentine Day, 아크릴, 72.7*60.6cm


“눈을 감고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요?”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곱슬의 세계는 단순히 개인의 서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현대인의 고립과 연결,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며, 관람자 각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곱슬 작가가 경험하고 표현한 내면의 낭만과 함께, 당신의 이야기를 조우하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눈을 감으면 드러나는 내면의 풍경- 곱슬 개인전 < 전시 < 미술 < 기사본문 - 데일리아트 Dail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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