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임 칼럼니스트
데일리 아트의 창간 1주년을 축하합니다.
겨우 1년이 된 데일리 아트가 40여 명 필진들의 다양한 칼럼과 미술계를 비롯한 문화 전반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얼마나 충실하고 풍부하게 게재하는지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놀랍니다.
고궁과 전시회 소식은 물론 칼럼들이 한결같이 해박한 지식을 주어 여러모로 배우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곳곳의 미각 여행, 미술인문기행, 서울 역사 배우기, 역사탐방 코스 안내 등등은 서울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키며 자부심을 갖게 했습니다.
특히 ‘손자에게 들려주는 서울 이야기’, ‘남기고 싶은 이야기-바보 화가 한인현’, ‘김병기 화가’ 기사는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지난겨울 데일리 아트가 주최하는 ‘길위의 미술관-김환기편’에 참가하면서 데일리 아트와 인연을 맺었지만 저는 장기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뉴욕에 머물고 있습니다. 창간 1주년맞이 옥션투어, 창신동 예인을 찾아서,
덕수궁 석어당 살구꽃 보러가기 모두다 참여하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네요.
모쪼록 데일리 아트의 번성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