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저것 건드려놓고 한 가지도 제대로 끝내지 못했던 일이 많았다.
욕심이 많은 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그걸 해내지 못하는 나 자신은 싫어지기 마련이다.
최근까지도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했었다.
분명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정했는데 스스로를 믿지 못한 건지 아니면 마음이 조급해서인지, 나와 맞는 일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도전했으나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했다.
과정만 본다면 도전했단 것에 의미를 둘 순 있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나는 좋은 결과를 내고 싶고 성취감을 얻고 싶은 사람이니까.
그래서 내 마음을 다시 다잡을 겸 이렇게 브런치에 글도 남겨본다.
1. 계획했던 일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8월의 반이 지나갔지만 새로 시작한다고 늦지 않았다. 계획했던 일을 해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2. 딴 길로 새지 않기
목표했던 바를 밀고 나가자. 오랜 시간 고민한 길인 만큼 나와 가장 잘 맞는 길이다. 딴 길로 새지말자.
3.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지 말기
내 몸은 하나고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
4. 좀 더 현실을 마주하기
그만 놀자. (제일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