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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물음표(?)와 느낌표(!)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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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복지사
Apr 6. 2025
모든 문장, 대화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마침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마침표는 말 그대로 '마지막 죽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호흡하고 말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까? 중요한 부분임은 부정할 수 없다.
나는 마침표를 다루기 위해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문장부호는 마침표에 앞서 여러 가지 문장부호가 있다.
이런 문장부호들을 인생과 연관시켜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우리의 생애에도 여러 인생 문장부호가 있다.
그런 문장부호가 실제 삶에서 인용되고 그 인용된 문장부호가
우리 삶에 영향을 많이끼쳤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떤 문장부호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가?
따옴표, 쉼표, 물음표, 느낌표, 마침표와 문장 부호들이 우리의 삶에 함께하고 있다.
나열한 문장부호가 다 삶 안에 녹아있지만
그 중에서 두 가지 문장 보호를 인생에 대입하여 그려 본다.
그 첫 번째가 물음표(?)라고 생각한다.
인생, 삶의 시작은 왜 태어났는가? 에서 시작된다.
그 시작에 대한 의문이 물음표(?)이며 살아가는 순간순간 주변의 인물과 환경 그리고 그 안에서 호흡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삶에서 의문이 되고 그 의문의 시발점에서 마침표로 마무리가 된다.
다음으로 느낌표(!)라 생각한다. 물음의 해답을 찾아가는데 있어 개인의 직관에 따라
주관적으로 느끼고 그것을 스스로가 개념화하는 것 그것이 느낌표가 아닐까?
즉, 물음에 대한 직관적으로 내리는 답이 느낌표라는 것이다.
느낌표는 직관이지만 스스로에게 개념화 되고 그것을 쫓아 스스로의 삶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것이 바로 마침표로 중요한 관문이 아닐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내적인 나를 발견하기 위해 나는 어떤 질문을 스스로에 던져보았던가?
나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로 살아간다면 나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누구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대리인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나를 잃어버리고 한탄 포장지에 쌓인 물건처럼 사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비록 규정된 틀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시간 안에서 나를 찾아보자. 온전한 나를 찾는 연습을 해보자.
누구의 시선, 물리적인 환경,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온전한 나를 발견하기 위한 몸부림, 그때가 물품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끊임없이 나를 발견하는 몸부림이 온전히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그 몸부림은 마침표를 향해 달려가는 세월일 것이다.
세월에 맞서보자. 주변의 시선, 나의 내적 갈등 등과 직면하는 것이 그 첫 번째(물음표)이며, 둘 번째(느낌표)의 교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얼마전 고명환 저자의 ‘고전이 답했다.’라는 책에서 장 자크 루소의 ‘에밀’에서 인용한 이런 문장을 보았다.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나이들어 죽은 사람일 뿐이지 인생을 잘 느끼다 죽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인생을 잘 느끼다. 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항상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생리적인 깨어있는 삶과 비교되는 삶을 인식하는 의식이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그것은 곧,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스스로가 직관에 따라 깨닫는 삶이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음표와 느낌표가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이 되지 않도록 살아보자. 서로를 바라보는 평행선이라면 삶이 너무 건조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인생이 마침표가 되는 그 날까지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런 삶이 살아있음을 느낄 것이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 삶이 되어보자. 마침표를 찍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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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복지사로 삶이 글이 되는 일상의 순간, 찰나,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낌을 글로 꾹꾹 눌러 담으려 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써 내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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