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마주하다 / 꿈의복지사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떨림이 있다.
손끝조차 움직이지 않아도
표현하지 않은 것에도
알 수 있는 그 무언가
침묵은 시위가 아니다.
그 안에
말보다 무거운 묵직함이 있다.
침묵 속 절절한 사연
그 깊은 곳에 사랑이 자리한다.
침묵에 머문 사랑
그 사랑을 알아보는 사람
사람과 사랑은
한 끗 차이.
그 차이 위에
애틋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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