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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ji Apr 29. 2019

할머니의 빨강놋뜨 9


9월 25일 일요일

오늘은 목욕을 하고 점심을 먹고

종일 놀다가 또 저녁을 먹고
수현은 공부하고
친구하고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


9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두지하고 병원을 갔다
눈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말이 눈에 피가 있다고 해서
큰 병원을 말했다 그래 기준 와서
인천에 삼성안과 병원을 가다 화춘이는
거기서 검사하고 별일 없다고 했다
그래서
밤에 비 오는데
기성이하고
서울로 왔다
너무 미안하다
너무 좋았다
비 오는데


9월 27일 화요일


오늘은 집에서 종일 누워 있었다





글과 그림 | 백둥계
엮 은 이 | 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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