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선택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패배하였다. 영국의 승전 소식이 전해지기 30시간 전 이미 로스차일드 가문은 영국이 승리할 것을 알았다. 그러나 로스차일드 가문은 영국 국채를 팔았다. 그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의 패배를 감지한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영국 국채를 팔았고 로스차일드 하수인들이 휴지조각처럼 되어버린 국채를 헐값에 조용히 사들였다. 그리고 로스차일드 가문은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국제적인 긴밀한 정보망 구축으로 유명한데 워털루 전투에 대한 영국 승전 소식도 이 정보망으로 인한 것이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문장에는 5개의 화살을 쥐고 있는 주먹이 있는데 이는 5명의 아들을 상징적으로 그린 것으로 나폴레옹 전쟁 발발 후, 프랑크푸르트, 파리, 런던, 빈, 나폴리로 파견되었던 다섯 아들을의 정보력은 가문을 급성장시켰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오직 가문에 속한 사람들만 은행에 대해 깊숙이 관여할 수 있으며, 가문과 은행의 재산은 철저히 숨겼다. 가문의 부의 축적은 정보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철저히 믿는 가문은 근친혼으로 가문을 이어나갔다. 근친혼은 로스차일드 가문뿐아니라 정치적 이유에서도 가문이나 왕족, 귀족 사이 성행한 방법이었지만 후손 중 많은 수가 유전병에 시달리거나 요절하였고 몰락의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주 뉴스를 장식한 아들과 아버지가 있었으니 호주 총기난사 사건을 주도한 난사범들이었다. 그들은 호주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유대 명절 ‘하누카’ 축제 행사장에 총격을 가해 총격범 중 아버지인 사지드를 포함 16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파키스탄 출신으로 유럽계 여성과 결혼해 일자리를 찾아 27년 전 호주로 이민을 갔다. 호주 당국은 그들 범행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의 영향을 받은 테러공격이었다고 발표했다. 아들 나비드는 살인 혐의 15건을 포함해 5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아버지 사지드는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아들 나비드는 생포되었다. 이들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사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자녀를 주시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시는 과정 속에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사건을 통해 얼마나 신실하게 그들을 보살피고 지키셨는지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린 혼돈의 시대를 기록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계셨으나 그들에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존재, 잃어버린 존재였고 이방신들을 숭배한 결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 사사기는 총 21장으로 이스라엘에게 열국을 남겨두신 이유를 분명히 보여주신다. 그들의 열조를 광야에서 먹이고 입히셨으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까지 도우셨음을 잊어버린 후손들이 치러야한 대가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나타내셨다.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남겨두신 열국의 침입과 괴롭힘으로 그들은 짓밟혔으나 부르짖으면 사사를 보내어 이민족의 손에서 그들을 건지셨다. 그러나 또 다시, 그들은 하나님을 잊었다. 그리하여 이 반복됨에 하나님은 근심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너희 환난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 10장 13-16절
하나님의 근심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너희들을 구원치 아니하리라 하셨는데 그들이 이방신을 제하여 버리고 다시 여호와를 섬김으로 그들을 건져내야할까 고민하셔서 근심하셨을까? 나는 그 이유가 아니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의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통찰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당시는 곤고하나 곧 하나님을 잊게될 잠시뿐인 곤고임을 다 알고 계셨기때문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는 전부 어디로 가고 이방신들에게 헛된 짓을 하는 후손들만 남았을까? 그들은 왜 광야에서 만나와 반석에서 나는 물과 메추라기를 먹었던 때를 전수하지 않았을까?
대물림. 우리들이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후손에게 막강한 부의 대물림을 위해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물려주어야 하나?
호주 최악의 총기 난사범처럼 아들과 함께 살인의 현장에서 총기를 휘둘러 수많은 이들의 기억에 슬픔과 좌절을 남기고도 자랑스럽다하는 피의 충성을 물려주어야 하나?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에게 계속된 이방신들의 섬김을 물려주어야 하나?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게 무엇을 물러주어야 할 것인가?
지난 20년간 급변한 세계는 또 다시 AI시대를 맞아 상상하지 못했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혼란과 혼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과 믿음으로 무장한 우리의 후손들이 휘몰아치는 변화의 파도를 담대하게 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