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 WAKE UP 1 04화

WAKE UP

우리의 제사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by MAMA

당신은 그리스도인인가?

지금 바로 자신에게 묻기를 바란다.


"왜 성전에 앉아 있는가?"


하나님의 속성 중 인간이 흉내낼 수 없는 절대적 신만의 영역은 '거룩'이다. 이 세상 그 어떤 인간에게서도 거룩함은 찾아볼 수 없다. 이유는 당연하다. '죄인'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당신은 '죄인'이 아닌가? 교회에서 죄인이라고 하는 말이 우습고 듣기 싫은가? 왜? 인정하기 싫지만 당신이 죄인이라서 그런 것이다.


연약한 자를 택하신 주님의 선택에 대한 은총은 '죄인'임을 인정하는 더 연약한 인간들에게 한량없이 주어진다. 목이 곧아 '죄인'이란는 말이 우습게 여겨지는 이들은 신을 인정치 않음으로 그 선택이 얼마나 은혜로운 맛인지 알 길이 없어 불쌍한 인생을 산다. 그 불쌍함은 단순히 지옥으로 인생이 귀결됨만이 아니다. '내가 아니면 철저히 남인 삶'에서 내 마음과 생각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고독함 속에 외로이 살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는 일이 무슨 그리 대단한 일일까 싶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그렇게 학자들이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그렇기에 인간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의지해야하는 본능이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고 인간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하기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산다는 것을 진작에 깨달아 삶에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본능이 그렇게 낯설지 않지만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그 본능을 해결할 길이 없어 언젠가 철저히 혼자라는 사실을 깨닫고나면 좌절하게 된다.


여하튼 흠이 없고 거짓이 없으신 주님은 끊임없이 죄인된 인간에게 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회개하라 말씀하신다. 죄와 함께 할 수 없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죄와 싸울 것을 말씀하신다. 물론, 죄는 하나님을 모르는 것. 하나님을 단순히 믿지 않는데서 오는 불신앙만이 아니라 인간 모든 순간의 선택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욕망과 탐욕대로 결정하는 행위들을 말한다.


만약, 하와가 선악과의 유혹에서 '잠깐만, 사탄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내가 물어보고 올게.' 라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늘 해준다. 만약, 어떤 낯선이가 알지 못하는 곳을 가자고 하거나 달콤한 간식을 권유한다면 너네들은 어찌하겠느냐고 묻는다. 당연히 '엄마한테 물어봐야지.'라는 대답이 정답이다. 정말 당연한 사실을 간과한 하와로 죄가 이 땅에 들어왔다. 우리의 삶의 주인이고 보호자이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어야 했다.


아이가 달콤한 간식을 먹고 낯선 사람에 이끌려 간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갈 방향을 잃는다. 부모를 잃는다. 이렇게 하나님을 잃은 인간은 갈 방향을 잃었다. 그 잃은 양들을 주님께서 구세주를 통한 구원을 계획하셨다. 더이상 사탄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멸망길로 끌고 가는 쇠사슬을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끊으셨다.


로마의 통치 하에 있던 이스라엘을 찬란했던 다윗의 왕조 시대로 부활시켜 주길 바라며 정치적 구세주를 기다렸는데 죄를 사해줌이 무슨 구속사역이고 메시야냐 이스라엘은 믿을 수 없었겠지만, 인간의 삶의 끝에서 간절히 바라는 결국의 소망은 그저 사는 것이다. 숨이 붙은 영생. 그 약속은 성취되었다. 더이상 길 잃어버린 이유를 다그쳐 묻지 않으시기로 하셨고, 제 멋대로 간 양들이 혼쭐이 나야 하는데 그 철없는 양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괴로움을 홀로 다 견디시고 다시 찾은 양들을 혼내지 않으시기로 하셨다.


그렇기때문에 구약시대의 제사장이 죄를 위해 드리는 속죄제가 더이상 필요없다. 동물의 피로, 정결케 하기 위해 제사장이 대신 지성소로 들어갔던 제사는 죄를 없이 하지 못했다. 인간은 제사를 드리고 돌아서면 또 죄를 짓고 또 제사를 드리려고 동물의 피를 흘렸다. 제사장은 또 제사를 드렸지만 반복된 제사라고 해도 죄를 해결하지 못했다. 히브리서 10장 1절-2절을 보면 그 뜻은 이러하다. 이러한 해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케 할 수 없고,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어야 이 제사를 그칠텐데 아무리 소와 염소의 피를 흘려도 죄를 없이 하지 못하신다 말씀하신다.


수없이 흘려야 하는 피를 그리스도가 한 번 -흘리시고 그 형식적인 제사를 종결시키셨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였은 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스 10장 17절-18절에서 말씀하셨다. 죄사함을 위한 제사는 드릴 것이 없다. 그러면 우리의 제사는 무엇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가? 주일에 왜 교회에 있는가? 일주일동안 지은 죄때문에 양심의 가책이 생겨서 왔는가? 경건한 분위기에 거룩해지려고 왔는가? 무슨 인간사에 내 성취욕구에 대한 수단이 필요해서 왔는가? 예배의 목적을 생각해 보라.


우리는 물어야 한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고 하나님께 물어 답을 찾아야 한다.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제사는 죄 사함을 위함이 아니다. 우리의 제사는 '감사'를 드리기 위함이다. 길을 잃어 핍박당하는 나를 구하러 오신 예수그리스도께 무조건 감사하는 것. 우리의 삶의 모든 선택이 주께서 예비하신 저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이며 그 발걸음을 내가 가고 있으나 나의 의지가 아니라 주의 손으로 인도하심을 알았다면 제사의 목적은 반드시 감사다.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도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은 '감사'다.

회개는 감사한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방법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에 대한 감사로 영광돌리기 위함이다.


당신이 시련을 겪고 있는가? 감사하라.

당신이 고통 중에 있는가? 감사하라.

당신이 기쁜 중에 있는가? 감사하라.


우리의 결국은 하나님께서 옮기신 곳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되고 있으므로 그저 감사하라.



keyword
월, 금 연재
이전 03화WAK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