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콘텐츠에는 '이것'이 있나요?
1. 단 한 문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광고 카피가 있습니다. 그 문장은 바로…
2. “이 차는 고물입니다”
3. 이 문장이 차동차 회사의 광고 카피라면 믿겨 지시나요?
4. 놀랍게도 1961년 유명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실제 광고 카피입니다.
5. 해당 카피는 당시 자동차 광고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며 소비자들의 눈을 단 번에 사로 잡았는데요.
6. 이 문장 하나로 당대 최고의 자동차 회사였던 포드, 크라이슬러, 제너럴 모터스 모두 하락세를 보이던 시기에 유일하게 폭스바겐만 성장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7. 『지루하면 죽는다』의 저자 조나 레너는 이를 ‘미스터리’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요?
8. 그는 “미스터리는 계속 다음을 궁금하게 하는 힘이며, 그리하여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라고 말합니다.
9. 그리고 이 점을 콘텐츠 기획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콘텐츠에 미스터리를 더하면 사람들을 사로잡기 훨씬 쉬워진다면서 말이죠.
10. 실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뇌의 도파민을 크게 자극하여)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만약 여기에 반전까지 더해진다면 사람들은 그 콘텐츠에 완전히 푹 빠지게 되는 것이죠.
11. 승리를 점치기 어려운 스포츠, 베일에 감춰진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2. 그래서 결국, 사람들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전략은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왜?'라는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이라 말합니다.
13. 스스로 모르는 것에 주목하며 계속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만 미스터리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말이죠.
(참고)
<지루하면 죽는다>, 조나 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