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뭐냐면 말이죠...
1. “더 빨리, 더 빨리”를 외치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실’ 비효율’이란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시나요?
2. <불변의 법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일정 수준의 비효율성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오히려 바람직하다 말합니다.
3. 게다가 이를 깨닫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우리가 쉽게 놓치는 사실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4. 그건 바로 문제를 완전히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5. 예를 들어 슈퍼마켓에서는 가게 문을 나가는 모든 손님의 몸을 샅샅이 수색하면 어떻게 될까요?
6. 도둑질(=비효율)을 없앨 수는 있지만 그러면 아무도 가게를 다시 찾지 않게 될 겁니다.
7. 따라서 최적의 도둑질 발생 건수는 제로가 아닙니다. 가게 주인은 도둑에게 어느 정도 물건을 잃는 것(=비효율)을 산정하고 가게를 운영해야 하죠.
8. 모든 형태의 비효율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나쁜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완벽하게 없애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죠.
9. 결국 우리가 문제(혹은 비효율)와 마주했을 때 던져야 할 질문은 “어떻게 하면 그것을 피할까?”가 아닙니다.
10. “혼란스럽고 불완전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비효율성을 견디는 것이 최선일까?”라고 물어야 합니다.
11. 이는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고통을 피해 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낼 수 있어야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질 수 있으니까요.
12. 그렇지만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습니다. 왠지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죠.
13. 하지만 그런 길을 거의 없습니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14. 그러니 기억하세요! 대부분의 일에는 비용(=적당한 양의 불편함)이 따르며 이를 인정하고 기꺼이 치르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요!
(참고)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