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내게 들어온 말...
인내, 끈기...
"끈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을 곳이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싶어 마음에 꽂혔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내게 있어야 할 것이 그 '끈기'와 '인내'라는 것을 알기에 내게 하는 말처럼 여겨졌다.
내 목표선상에 서서 가는 길에 인내는 나의 열정과 함께 하기에 지칠 줄 몰라야 하겠지만,
막연함에 인내에는 원망도 짜증도 섞이게 된다.
'얼마나 더'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 것은 막연함에 서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생각의 힘, 말의 힘, 반복의 힘 여기에 인내의 힘까지...
시작에 있어서는 생각의 힘이 중요하겠지만 결과를 얻는 데는 인내의 힘이 중요할 것이다.
내 삶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을 생각하고, 해보고, 그러다가 부딪혀서 생긴 상처가 여기저기 만들어지면서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별한 삶을 원했기에 평범하지 못한 삶으로 살게 되면서 많은 다양한 일들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되었었다.
그 때문인지 '이거 아니면...'이라는 말을 서두로 꺼내놓고 쉽게 접고 새롭게 찾는 것이 습관화된 것 같다. 시작은 있으되 끝이 없는...
그러나 지금은 끝을 보고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에 내게는 '인내'가 필요로 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인내를 대신할 수 없다.
끈기가 있으면 문제가 해결된다.
끈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을 곳이 있다."
책 속의 구절을 떠올리며 '얼마나 더'가 아니라 '조금만 더'를 외치며 힘을 내야겠다